분류 전체보기1724 "엄마들의 일탈③"_수입맥주[맥주창고] 스푼더스트릿[SpoonTheStreet]에서 저녁을 먹고 후식까지 먹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8시를 넘어 가고 있었다. 이렇게 모이기도 힘든데 이대로 헤어지가 참 아쉬웠다. 하지만 아이를 시누네 맡기고 온 친구는 아이를 데리러 가야하고 아이와 신랑이 모두 홍역과 독감으로 입원하였다가 퇴원한 친구는 마음이 편치 않아 일찍 들어가기로 하였다. 난 동동님이 늦게 까지 놀다가 오라고 했는데...ㅡㅡ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모처럼의 자유시간을 이대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서...그때 나와 같은 마음인 친구와 함께 그럼 우리끼리라도 조금 더 자유시간을 즐기기로 하였다.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 후 헤어지려고 했더니 모두 같은 마음이였는지 이대로는 아쉽다며 몇 년전 종종 찾았던 와인바에 가기로 하였다. .. 2017. 12. 26. "엄마들의 일탈②"_동성로 Spoon The Street[스푼더스트릿]샤브샤브 벌툰에서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예약된 시간이 되어 Spoon The Street[스푼더스트릿]으로 향했다.샤브샤브집으로 소고기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원래 우리 모임 장소는 초밥뷔페[쿠우쿠우]를 방문예정이였으나 추워진 날씨로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샤브샤브집으로 변경되었다.토요일 저녁 6시에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자리를 잡기 어려웠을 것 같다.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젊은 연인이나 친구들 모임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외로 가족단위의 손님도 많았다. 기본이 소고기 메뉴인데 디너 18,800원으로 무제한 제공되었다. 샐러드 바 한켠에 준비되어 있는 쇠고기 냉장고에서 필요한 만큼 꺼내서 샤브샤브 해먹으면 된다. 부위는 우목심과 우삼겹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목심은 기름기가 적어 좋았고 우삼겹은 지방이.. 2017. 12. 22. "엄마들의 일탈①"동성로 만화카페 벌툰_먹고,자고,놀고! 모두 한 곳에서 가능! 20살 때부터 계모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일 년에 한 두번 만나는 곗날.계원7명 중 6명이 참석하기로 하였다. 아이들이 조금 더 어릴 때에는 가족모임이라 더 모이기 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두 아이는 신랑에게 맡기고 여자들만의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원래 약속시간은 저녁6시였지만 시간되는 친구들은 일찌감치 만나기로 하여 3시쯤에 나갔다. 이미 결혼하여 모두 아이를 둔 아줌마들이다 보니 이렇게 아이 없이 나와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얘기 저 얘기 한번 시작하고 나니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커피숍에서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고 나서 눈치도 보이고 날씨는 추운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만화카페가 보였다. 한 번도 가본적은 없었지만 요즘 방송에서도.. 2017. 12. 19. 초간단 떡국 끓이기_"닭고기 꾸미 만들기" 초간단 떡국 끓이기-꾸미만 있다면 고민 끝~! 겨울 철 아침메뉴가 고민이라면 떡국을 추천한다. 우리가족은 통통이까지 모두 떡국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직접 가족을 위해 밥을 하면서 겨울철 간편한 떡국이 좋아 진 것 같다. 먼저 떡국을 끓일 때에는 [꾸미]만 있다면 라면 끓이기 보다 더 쉽다. 여기서 말하는 꾸미란?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 [비슷한 말] 고기꾸미. 설에는 보통 소고기 꾸미를 만드는 편이나 나는 닭고기 꾸미를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 떡국을 끓여 먹을때에는 닭가슴살을 사다가 꾸미를 만들어 놓곤 한다. 이번에도 통통이를 위해 닭국을 끓일려고 사 놓았던 닭가슴살을 이용하여 꾸미를 만들어 보았다.[닭꾸미 만들기]1. 닭고기를 잘게 다져준다. 기계로 간 소고기보.. 2017. 12. 18. 카멜리아 힐 동백오일(페이스오일)_피부에 양보하세요~*^^* 지난주 제주도 출장을 다녀온 동동님이 동백오일을 사왔다. 사실 우리가 원해서 구매 했다기 보다는 어머님과 형님 심부름으로 카멜리아 힐에 동백오일을 사러 간 김에 우리 것도 하나 사왔다. 이영애의 피부 관리 법 중 하나라는 동백오일. 로션이나 크림에 섞어 발라주면 건조한 가을겨울 피부에 보습유지에도 좋다고 하니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예전에는 궁중요리를 할 때 동백오일을 한 두 스푼씩 넣어 주었다고 하는데 기관지와 천식에 좋다고 한다.동백오일 30ml에 10,000원. 아로마 오일 등을 생각했을 때 가격도 괜찮았다. 갈색유리 용기에 스포이트 형의 용기인데 뚜껑을 여는 순간 들기름 향이 솔솔~ 올라온다. 처음에 설명서에서 동백오일을 한 두 스푼 공복에 복용하면 기관지와 천식에 좋다고 되어 있는데 이걸 어떻게.. 2017. 12. 14. 주코 가열식 가습기(TBH-121) 구매후기★ 우리집은 중앙난방식 아파트이다. 각 집마다 보일러가 달려서 개별적으로 난방을 조절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공용보일러로 가열한 증기나 온수를 배관으로 분배하여 난방을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각자의 집에서는 방마다 난방을 할 건지 하지 않을 건지 배관을 열고 닫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온도를 올리거나 내가 난방을 하고 싶을 때 난방을 하는 등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은 모두 관리실에서 관리하고 있어 난방비를 절약하고 싶어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구조이다.그래서 난방을 시작하는 가을 겨울이면 우리집은 습도가 급속도로 낮아진다. 며칠 간 집을 비우고 오면 실내습도가 10%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맘때면 가습기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습도를 맞추기 위해 수건도 .. 2017. 12. 13. 공문서 작성 시 알아두면 유용한 한글 단축키 이번에는 공문 작성 시 알아두면 유용한 한글 단축키를 정리해 보았다. 1. 조판부호[보이기/감추기] : Ctrl+G+C2. 표 그리기 : Ctrl+N+T3. 줄맞추기 : Shift+Tap4. 줄 간격 : Shift+Alt+Z 늘리기 / Shift+Alt+A 줄이기5. 자간 : Shift+Alt+W 넓히기 / Shift+Alt+N 좁히기6. 글자크기 : Shift+Alt+E 크게 / Shift+Alt+R 작게위와 같이 총 6가지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조판부호는 한글편집 시 그리고 공문서 띄어쓰기를 확인 시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Ctrl+G+C를 순서대로 눌러주면 띄어쓰기, 문단, 그림, 표 등의 현재 공문 안에 삽입되어 있는 내용이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두 번째, 표 .. 2017. 12. 12. 꼬마 고구마고로케 만들기_고구마가 처치곤란 일 때★ 추운겨울 뜨끈뜨끈한 군고구마가 생각난다. 보통 이맘때쯤 친정에서 보내준 고구마 한 박스가 “베란다에서 얼지는 않을까?”“저걸 언제 다 먹지?”가 고민이였다.그런데 올해에는 고구마 농사를 따로 짓지 않으셨더니 고구마가 귀한 몸이 되셨다. 그러던 차 통통이의 친구네에서 시골에서 보내 온 고구마라고 한 봉지를 주셨다.지난번에 통통이가 어린이집에서 체험하고 온 고구마를 가지고 고로케를 만들기 위해 사 놓은 건포도와 밀가루 빵가루를 가지고 고구마고로케를 만들기로 하였다. 통통이의 고구마는 몇 개 되지 않아 카레에 넣어먹고 볶아 먹고 나니 남는 게 없어 결국 다른재료만 남아있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좋을 것 같아 재료를 준비해 보았다.재료 : 고구마3개, 건포도 한줌, 당근1/5개, 양파1/2개, .. 2017. 12. 8. 유니시티 바이오스라이프C플러스 세트 두 달반 동안의 솔직후기! 신랑이 [유니시티 클리어스타트팩]을 먹으며 몸무게가 일주일만에 2킬로그램을 감량하고 호전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유니시티 제품에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 세트] 창업팩을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디톡스를 시작 할 때에만 해도 임상실험 당하는 기분이라면 탐탁치 않아 하던 신랑도 살이 빠지고 몸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는지 창업팩을 구매 할 때에는 반대하지 않았다.^^총15세트 중 6세트는 친구가 가지고 나머지는 우리가 먹기로 하였다.일명 씨플러스세트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와 클로로파워, 오메가라이프-3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잡아주고 클로로파워는 주원료가 스피루리나로 혈관의 영양공급과 혈.. 2017. 12. 4. 콩순이케이크와 함께한 통통이의 3번째 생일~♥ 우리 통통이의 3번째 생일날! 생일케이크는 통통이가 선택하기로 하였다.통통이가 첫 번째로 원했던 건 [페어리쥬쥬 케이크] 였으나, 집 앞 매장에서 페어리쥬쥬케이크가 품절되어 다른 가게에서 [콩순이케이크]를 선택하였다.예전 생일까지만 해도 우유케이크나 치즈케이크 등 첨가물이 조금 덜 들어간 케이크를 선택하였는데 우리 통통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 주기로 하였다.평소 과자와 장난감을 잘 사주지 않다 보니 생일날 맛보는 케이크는 통통이에게 신세계가 아닐 수 없다. 이번 통통이의 생일날의 분당에 사는 이모네도 함께 하여 더욱 즐거웠다. 조카의 돌잔치를 대구에서 하기로 하여 우리집에서 며칠 머물면서 통통이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었다. 그토록 원했던 페어리쥬쥬 케익대신에 이모에게 [.. 2017. 12. 3. 대구만촌_전주식 24시 콩나물해장국 여자들끼리 즐거운 수다와 함께 머리를 하고 나니 이미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려면 9시는 되어야 될 것 같아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만촌과 담티역 사이 버거킹 옆[전주식 24시 콩나물해장국]집을 방문하였다. 나는 콩나물국밥을 선택하였는데 전주에서 먹어 본 맑은 국밥과 달리 국물이 붉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 가운데 계란이 들어가 있는 것이 전주에서 수란을 따로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맛은 경상도 사람의 입맛에 맞춘 것 인지 조금 더 내 입맛에 맞았다. 함께 나온 도시락 김은 잘라서 국밥에 넣고 뚝배기 안에 들어 있는 계란과 함께 골고루 섞어 먹었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미역무생채, 청량고추가 전부였다. 깍두기 김치는 적.. 2017. 12. 2. 만촌동 헤어LAB_매직 & C컬 펌 퇴근 후 백 만년 만에 머리를 하러 갔다.여자들에게는 헤어스타일 변경은 잘 나온 펌에 기분이 UP되고 있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 하다. 실연의 아픔을 헤어스타일을 바꿔가며 극복하는 드라마 여주인공들만 봐도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여자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다. 그리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아마도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쳇바퀴처럼 같은 하루를 반복하다 보니 미용실에 가는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다. 이렇게 오랜만에 움직이는 날에는 미리 날을 정하고 동동님의 협조를 구하여야 퇴근 후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실 퇴근 후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매일 머리를 질끈 묶고 다닌 이유가 .. 2017. 12. 1. 큐원홈메이드 우리아이 영양쿠키 믹스로 뽀로로 쿠키 만들어봤어요~*^^* 뽀로로과자를 통통이를 위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여 알아보던 중 제일 무난해 보이는 [큐원홈메이드 우리아이 영양쿠키 믹스]를 구매하였다. 아몬드나 초코가 섞인 쿠키보다 심플하여 초코 펜 등으로 장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쿠키를 만들어 본 적 없다 보니 쿠키믹스 박스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기로 하였다. 1. 계란은 1개를 실온에서 30도 정도 꺼내놓았다가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 만들게 되면 재료가 섞이지 않고 분리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우리 집 계란은 크기가 너무 컸던 탓인지 반죽이 많이 묽어졌다. 계란을 풀어놓고 반죽 시 한번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는게 좋을 것 같다.) 2. 버터나 식용유를 15g 계란과 함께 섞어 주라고 하는데 이때 버터는 녹이.. 2017. 11. 27. 엄마랑 통통이랑 쿠키만들기~!! 지난 주 평소보다 빨리 퇴근한 동동님이 어린이집으로 통통이를 데리고 갔다. 아빠랑 하원하고 집에 오면서 큰 목소리로 “엄마 저 다녀왔어요~!”라고 말하는 우리 통통이...꽤 즐겁게 들어 오길래 아빠와의 하원길이 즐거운가 보다 생각했다. 그날 저녁 목욕 후 침대에 누워서 통통이에게 “엄마랑 같이 오는 게 좋아? 아빠랑 같이 오는 게 좋아?” 물어봤더니 “음...엄마!”“난 엄마가 제일 좋아!”“아빠는 안 좋아!” 하고 말했다.퇴근 후 통통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할려면 혼자 준비하는 시간보다 어수선하고 정신도 없어 일찍 퇴근하는 동동님에게 통통이의 하원을 부탁했었다. 아침에 아빠와 함께 등원하고 저녁에 엄마와 등원하던 통통이는 엄마가 가지 않아 섭섭했나보다. “아빠는 안 좋아”라고 얘기하는 걸로 .. 2017. 11. 27. 칠곡매천수산시장에서..."킹크랩 먹다~!" 작년 이맘때 킹크랩을 먹고 왔다. 신랑 친구들의 계모임이였으나 이제는 가족모임이 된 잇힝계! 잇힝계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번은 게를 먹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영덕까지가서 대게를 먹고 왔지만 작년에는 임신부도 있고 하여 칠곡매천수산시장을 찾았다. 당시 대게가 아직 살도 많이 차지 않았고 가격도 비싸다고하여 킹크랩에 홍게를 먹기로 하였다. 어른5명에 우리 통통이까지 총6명! 킹크랩2kg 한마리 홍게 큰걸로 4마리 해서 20만원치 게를 구매했다. 위에 사진 속 녀석이 몸무게 2kg의 킹크랩! 가격은 1kg램당 75,000원! 우리 잇힝계 계원 중에는 아직 킹크랩을 먹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모두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다들 멈칫하였다. 하지만 게는 큰게 맛있다는 논리로 우겨서 결국 한 마리를 구매했다. 다들.. 2017. 11. 23. 만능세제로 손쉬운 패딩세탁방법 어느덧 패딩과 다운점퍼를 즐겨 입을 날씨가 되었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지만 세탁은 자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겨울 내내 입다가 세탁소에 맡기게 되는데 화장품이나 얼룩이 묻어 부분세탁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몇 해 전 겨울에 입었던 패딩점퍼들을 모아서 세탁소에 맡겼다가 돌아온 나의 패딩들이 처음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이상 세탁소도 100% 신뢰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오리털은 드라이크리닝 하면 오리털이 가지고 있는 천연기름성분이 줄어들면서 손상되고 보온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 조금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만능세제를 만들어 직접 세탁해주고 있다. 만능세제는 예전 생생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는데 한 번 만들어 본 이후 종종 애용하고 있다. .. 2017. 11. 22. 엄마의밥상"얼큰동태탕" 예정되어 있던 수능일이 지나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다. 포항인근 경북지역 아파트 고층에 살고 있다 보니 지진이 올 때 마다 땅이 흔들림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작년 경주 지진 때에는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대피도 하고 했었지만 이제 한번 경험해 봐서인지 작년보다 무뎌진 감이 적지 않다. 어린이집에 있던 통통이가 놀라서 울지 않을까 해서 어린이집으로 달려갔더니 낮잠시간이여서 우리 통통이는 잠들어 아무것도 몰랐다고 한다. 놀라지 않고 다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인 것 같다. 지난 주말 친정에서 보내주신 들깨가루며 들기름을 가지고 시댁에 들렀다. 어머님께서 날씨도 추운데 동태를 끓여 먹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난 보통 맑은 동태탕을 끓이는 편인데 어머님께서는 고춧가루를 넣고 빨간 동태탕을 끓여 주셨다... 2017. 11. 21. 센도리 바닷가재_점심특선 연 초 퇴근길 우리 동동님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퀴즈풀기를 하고 바닷가재 식사권에 당첨되었다. 수성구에 있는 [센도리 바닷가재] 점심특선 2인 이용권이였다. 맞벌이 하는 우리 부부가 평일 점심을 함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의 위치도 거의 차로 1시간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이다 보니 둘이 함께 쉬는 날이 아니면 점심을 함께 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작년 복직 후 올해 연가가 며칠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휴가에 통통이 수족구로 인해 벌써 연가를 다 써버린 나는 평일에 휴가를 낼 수도 없는 상황. 그러다 평일 뜻하지 못했던 휴가가 하루 생겼다. 내년 1월까지 밖에 사용 못하는 식사권을 아꼈다가 그냥 버리겠다며 동동님이 나에게 양보해 줬다. 쉬는 날 친구랑 점심 먹고 오라며...^^ 그래서 드디어 .. 2017. 11. 18. 올리브영_무팁머리끈 & 케이트 디자이닝 아이브로우 3D 구매후기 퇴근 후 바로 어린이집에서 통통이를 하원시키고 집에와야 되다보니 평일에는 퇴근 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가 없다. 잠깐 쇼핑하는게 뭐가 어렵냐? 하겠지만...그러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등원도 일찍하고 하원도 늦은 통통이가 혼자 남아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까봐 마음이 편치 않아 퇴근 후에는 정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하고, 화장품이 떨어져도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머리끈과 아이브로우 구매가 시급했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다량으로 묶음 판매를 하는 제품은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끊어져 버린다. 그래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올리브영 무팁머리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머리숱 많은 지인이 사용하는 머리 끈 답게 한번 사용.. 2017. 11. 18. 삼시세끼의 두부베이컨말이 만들기!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하며 인터넷으로 마트 쇼핑을 하던 중 삼시세끼에 나왔다는 두부베이컨말이가 나왔다. 이름만 들어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쉽게 상상이 되고 맵지 않고 두부가 들어가니 아이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 두부와 베이컨을 주문했다. 사실 티비 프로그램은 보지 않아 방송에 나왔던 두부베이컨말이와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 재료 : 두부, 베이컨(얇은 베이컨이 좋을 것 같다) 1. 먼저 두부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두부에 물이 많음으로 키친 타올위에 올려놓고 물기를 닦아 물기를 제거해준다. 베이컨이 짭쪼름 함으로 두부에 별도의 간은 하지 않았다. 시간이 된다면 두부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고 조리하는게 구울 때 물이 나오지 않아 좋다. 2. 베이컨에 물기를 제거 한 두부를 올려주고 .. 2017. 11. 16. 애드고시 합격후기_티스토리개설에서 애드센스 승인메일 받기까지의 일정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되었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듯이 몇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성공하였다. 애드센스 신청 후 지루한 기다림에 여기저기 후기들을 읽어보며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하며 조급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하루하루를 보냈기에 나의 애드센스 승인까지의 과정을 기록해 보려 한다. 애드고시 일정표(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부터 애드센스 승인까지) 08.24 티스토리에 첫 번째 글 등록 (글 10개 만에 애드센스 승인 받았다는 사람이 있길래 몇 번의 신청을 해 보았다. 그때마다 컨텐츠 불충분 메일을 받아야했다.^^;) 10.24 도메인 신청 후 애드센스 신청 : 현재 카테고리 개수 3개-글 총39개(포스팅 당 글자 수 최소1000자) 10.25 SC제일은행 외화통장 만들기 11.10 기다려도 승인완.. 2017. 11. 16.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