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스틱만들기

아빠와 마트데이트를 하고 온 날...초코스틱만들기세트를 들고 왔다.

요즘 글자를 조금씩 읽기 시작하더니 초코스틱만들기를 알아보았나 보다. 초코스틱만들기를 보고는 아빠에게 저걸 사야겠다고 했단다.^^;;

봉봉이가 태어나고 쿠키만들기도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초코스틱은 또 어떻게 해야되나 싶었는다.

 다행이 기본스틱은 준비되어 있어 초콜릿을 이뿌게 발라주기만 하면 될 것 같다. ~^^;

 

구성품

<사진1. 홈메이드 초코스틱만들기세트>

구성 : 초코스틱 몰드, 미니롱스틱, 다크/화이트 컴타운드버튼(초콜렛), 핑크초코펜, 포장봉투, 짤주머니, 짤주머니 마개

 

초코스틱만들기 과정

<통통이의 초코스틱만들기>

우선 초코스틱을 만들기 위해 초콜렛을 녹였다.

1. 짤주머니에 화이트와 다크 초콜렛을 각각 넣어 마개로 고정시킨 후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여주었다. (빼빼로 만드는 과정에서 초콜렛이 굳을 수 있으니 초콜렛이 다 녹고 나서 뜨거운 물에 담은채로 짤주머니를 열어 주었다.)

핑크초코펜도 뜨거운물에 담궈 녹여준다.

2. 먼저, 초코스틱몰드를 이용하여 빼빼로를 만든다. 상자의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려면 먼저 핑크 초코와 화이트로 몰드를 채워주고 굳힌 후 다크초콜렛을 채워줘야겠지만, 통통이와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 그냥 초콜릿을 미니롱스틱에 찍어 몰드에 넣어주고 미니스푼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워주었다.

3. 몰드에 초콜릿이 전부 채워졌다면 냉동실에서 5분 정도 넣어 굳혀 준다.

4. 나머지 미니스틱을 이용하여 빼빼로 만들기를 하였다.

(전부 몰드를 이용하여 만들기에는 초콜릿양이 부족하였다.)

짤주머니 안 초콜릿에 롱스틱을 콕 찍어 종이호일위에 하나씩 올려주었다.

(아직 컵속의 뜨거운 물이 많이 뜨거워서인지 초콜릿이 많이 묽은 편이다. 그래서 스푼을 이용하여 스틱에 초콜릿을 조금 더 발라주었다.)

<사진2. 몰드초콜릿 꾸미기>

5. 완성된 몰드초콜릿에 핑크초코펜으로 꾸며주었다.

<사진3. 빼빼로 꾸미기>

6. 같은 방법으로 굳힌 빼빼로도 꾸며주었다.

 

초코스틱만들기 완성

<사진4. 초코스틱만들기 완성>

삐뚤빼뚤 울퉁불퉁 하지만 빼빼로가 완성되었다~!!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고 짤주머니와 포장지까지 모두 들어 있어 꽤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 집에 오는 과정에서 부서진 건지 알 수 없지만 부서진 롱스틱은 만들기 중 우리 통통이의 뱃속으로 모두 들어갔다.

저녁 먹고 만들기를 시작했건만...“엄마, 나 이거 먹어도 될까요?”를 얼마나 물어보던지..ㅎㅎ

다행이도 롱스틱의 양은 충분했다. 깨진 것을 제외하고도 어린이집에 가져갈 16개의 빼빼로가 나오고 집에서 먹은 것 까지 하면 20개는 되는 것 같다.

한 상자에 7천원이 넘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고 나니 그렇지도 않는 것 같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통통이와 이 구성에 몇 가지만 더 추가하여 초콜릿 대신 빼빼로를 만들어 봐야겠다~gg

요즘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우리 통통이...

친구들과 나눠먹으니 넘 넘 행복하단다.^^

엄마가 조금 더 바쁘면 우리 통통이가 행복하다니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어 보자~!^^

 





홍 가리비

지난번 꼬막에 이어 마켓컬리에서 이번에는 홍가리비를 주문했다.

요즘 가리비가 제철이라 여기저기에서 가리비찜, 구이, 탕 등 다양하게 소개가 되었다.

쌀쌀한 날씨에 가리비탕이 먹고 싶다는 동동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매완료~!!

가리비는 입이 벌어질 정도로만 익혀주면 되어 찜, 구이, 탕을 모두 해 보았다.^^

 

재료준비

<홍가리비 손질법>

해감 후 가리비 껍데기를 칫솔로 문질러 세척해준다. 겉면의 진흙(?!)을 제거해준다.

재료 : 홍가리비2kg, , , 청량고추

 

홍가리비 찜

<사진1. 찜통 속 가리비>

깨끗이 세척한 가리비를 찜기에 넣고 모두 입이 벌어질 때 까지 쪄 준다.

떡이나 만두를 찔 때 생각을 하여 물을 가득 넣었더니 가리비찜이 아니라 탕처럼 끓어 올랐다. 아마도 조개에서 물이 나오기도 하고 5분 내외로 쪄주면 되니 종이컵으로 한두컵 정도의 물만 넣어줘도 충분할 것 같다.

<사진2. 홍가리비 찜 완성>

 

홍가리비 치즈오븐구이

<사진3. 가리비에 치즈>

생 가리비를 이용하지 않고 쪄낸 가리비를 이용하여 치즈구이를 해 주었다.

한쪽 껍데기를 제거하고 치즈를 솔솔 뿌려주었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만 구워주었다. 5~7분 정도만 해도 충분하였다.

<사진4. 오븐에 구워 완성>

 

홍가리비 탕

<사진5. 무 넣고 육수내기>

시원한 국물을 위해 먼저 육수를 내어 주었다. 다시마와 무를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사진6. 가리비와 함께 끓이기>

준비된 육수에 양파를 먼저 넣어주고 다시한번 끓으면 가리비와 파를 함께 넣어주었다.

이때 가리비는 입이 벌어지고 오래 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사진7. 가리비탕 완성!>

소금으로 간을 하면 끝~!!

가리비에서 나온 육수로 국물이 짜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전혀 짜지 않았다.

소금은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 맞추면 된다.

가리비탕은 어느 정도 먹고 나서 그 육수에 수제비를 넣어 먹었다.

둘이서 먹기에 양이 조금 많은 듯 하였지만...배부르다고 해놓고선 수제비는 사진도 찍지 않고 홀라당 다 먹어 버렸다.^^;;

초간단 가리비요리 추운겨울 손님 접대용이나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해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겨울에 집들이나 홈파티를 한다면 강추~!!








운전연습 삼아 오랜만에 친정에 다녀왔다. 주말이면 혼자서 두 아이와 놀아주는 일이 만만하지가 않다.

운전면허증은 신분증 대용으로 주로 사용하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나의 생각을 얘기하자마다 핸들을 넘기는 우리 동동님..^^;;

결국 몇 년만에 친정집을 목표로 핸들을 잡았다. 

운전석에 앉은 엄마를 보고 우리 통통이 "엄마 운전 못하잖아~!! 내 옆에 앉아!"라고 한다.ㅡㅡ;;

아, 이 딸램...엄마 시작도 전인데..."통통아 엄마가 운전해야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러다니지 하고 운전석에 앉았다."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오며 브레이크 감이 없어 조금 울렁거렸더니...

"엄마 운전 못하잖아. 나 다 봤어~! 아빠보고 운전하라 그래~!!"

얇미운 50개월 딸램이다..ㅡㅡ;;


경산은 [미세먼지 앱에서..]미세먼지가 나쁨으로 곧 해골을 확인하기 일보직전이였는데 시골 친정집은 새파란 배경의

 아주좋음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있었다. 초록색이 가장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점심을 먹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우리 통통이는 아주 심심한가 보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탐험을 다녀오겠다며 길을 나섰다.

나는 봉봉이와 함께 집안에서 기다리다가 조금 갑갑하기도 하고...

할머니 품에 안겨 잘 놀고 있는 봉봉이를 보니 바깥 구경을 다녀오고 싶어졌다.



집 주변을 이러저리 둘러보아도 통통이와 동동님은 보이질 않고...

전화를 했더니 알수 없는 얘기를 한다.

"엄마! 돌이 아주 많이 박힌 바위가 있어요~!!"

이게 무슨 소리지? 뭘 보고 하는 얘기일까? 고민하는데..

동동님 왈,"정말 딱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거야."

두 부녀가 이상한 얘기를 하기에 찾아 보았더니...


우리 통통이...아빠와 나무 막대기를 하나씩 들고 탐험을 다녀왔다고 아주 신나한다.^^

그리고 통통이가 안내해준...돌이 많이 박힌 바위...

바로 이웃집의 콘크리트 옹벽이였다. ^^;

통통이의 말대로 돌이 아주 많이 박혀 있었는데

아직 콘크리트를 모르는 우리 통통이 눈에는 돌을 아주 많이 품은 바위였나보다.^^

언젠가 이게 바위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겠지만 오늘은 그냥 "돌을 아주 많이 박힌 바위"라고 넘어가야겠다.

어른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옹벽이 50개월 우리 통통이 눈에는 아주 놀라운 바위였나보다.

이래서 아이들은 많이 보고 느껴야 하는가 보다. 집에서는 절대 알수 없는 놀라운 세상이 이렇게나 많으니...

그냥 [옹벽]이라고 하면 삭막하기만 한 말이 

[돌이 아주 많이 박힌 바위]라고 하니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난 것이 되어버렸다. ^^

말을 너무 잘해서 종종 엄마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우리 통통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더 많은 것을 경험시켜줘야겠다.^^

"운전 서툰 엄마지만, 우리 통통이 사랑해~♥"





아보카도명란비빔밥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아보카도가 마트에서도 티비에서도 자주 보이길래 한번 구매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명란젓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하길래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명란도 있겠다...오늘 저녁은 [아보카도명란비빔밥]으로 결정~!!

 

재 료

주재료 : 아보카도, 명란젓, 계란, 김가루, 들기름

 

아보카도명란비빔밥 조리과정

먼저 아보카도를 손질해 준다.

아보카도 손질방법 : 녹색 아보카도는 실온에서 껍질이 시커멓게 될 때까지 두었다가 냉장보관 한다. 이후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속의 씨앗을 제거해 주고 잘 숙성된 아보카도는 껍질이 손으로 벗겨진다.

껍질을 벗긴 아보카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오늘은 데코를 위해 조금 크게 잘라주었다.] 준비된 밥 위에 아보카도를 올려주고, 계란후라이와 김가루 명란젓 순으로 올려주었다.[이때 명란젓갈은 껍질을 제거하고 올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한 큰술을 올려주면 완성~!

 

아보카도명란비빔밥 완성!”

<아보카도명란비빔밥 완성>

완성된 비빔밥을 촬영 후 쓱~~ 비벼 먹었다.^^

아보카도의 고소함이 명란젓의 짠맛을 잡아주어 특별한 양념 없이도 먹기에 괜찮았다. 아보카도와 명란젓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대로만 해도 충분할 것 같고...

다가오는 봄에는 향긋한 봄나물과 달래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이 날것 같다.

아보카도 지금까지 집에서 요리해 본적이 없어 심리적인 거리가 있는 식재료였으나 이렇게 비빔밥에도 잘 어울리는 것 보니 부쩍 가까워 진 것 같다.

아보카도...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예방에도 좋은 슈퍼푸드라고 하니 앞으로 우리집 밥상에도 종종 올려보아야겠다.^^







  1. 2019.01.08 13:08

    비밀댓글입니다

    • SongSong-e 2019.01.08 15:44 신고

      앗~!그러네~!!아보카도 녀석 물을 아주 많이 먹구나~!! 몸에 좋다고 자주 먹을랬더니 자제해야겠네~^^;; 좋은 정보 감사~!!


봉봉탄생 D+100”

2018.12.19.()

봉봉이가 태어나고 새벽에 수유하느라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지 벌써 100.

며칠 전부터 밤 수유 틈이 길어지고 있어 비교적 여유가 생겼다.

첫째 통통이의 백일은 처음이라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중에도 셀프백일상을 준비하느라 새벽까지 풍선을 불어 천장에 달고 소품을 주문하고 사진 인화까지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 봉봉이의 백일은 그냥 미역국만 끓이고 백일떡만 돌릴 예정이였으나, 생각지 못했던 조리원 맘들의 단톡방에서 저렴하게 백일상을 대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이래저래 따져보아도 5만원정도면 예쁜 백일상 대여에 의상까지 두벌 대여해준다고 하니 혹 하지 않을 수 없었다. 5만원이면 첫째때 셀프 백일상 준비에 들어간 비용보다도 저렴하다.^^;; 거기다 사진파일은 보내면 인화까지 해준다고 하니...

조리원 맘3명과 공구를 하여 3천원 할인까지 받았다.^^

<사진1. 제이앤스타일 라벤더백일상>

<사진1-2. 제이앤스타일 라벤더백일상>

현재 우리집 거실은 거의 놀이방이 되어 있다보니 수납장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백일상을 준비하였다. 어수선한 거실이 현수막으로 가려줄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있는 4인용 상에 모든 소품이 다 올려가려니 조금 좁은감이 없지 않았으나 대신 좀 더 풍성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인화해준 사진을 대여액자에 넣어 상위에 올려놓으니 우리아이만을 위한 멋진 백일상이 완성되었다.

 

셀프 백일촬영

<사진2. 회색 토끼의상>

의상의 랜덤으로 2벌이 발송되어 왔는데 회색 토끼의상과 드레스가 왔다.

먼저 회색 토끼의상을 입혀 보았다. 의상은 그냥 봤을 때 보다 입혔을 때 더욱 사랑스러운 것 같다.

회색과 핑크색이 어우러진 의상에 아기가 엎드린 자세를 취했을 때 보이는 엉덩이 부분의 동글동글한 토끼 꼬리(?!)가 넘나 깜찍했다.^^*

<사진3. 공주 드레스>

하얀드레스에 은빛의 회색 허리 리본이 포인트이다.

여기에 천사 날개와 헤어밴드 보넷까지 함께 동봉되어 왔으나 머리에 손대는 걸 너무나 싫어하는 우리 봉봉이 때문에 결국 착용실패!

엄마 욕심에 한번 씌웠다가 눈물바다가 되어 과감히 포기하였다.

...역시 셀프촬영은 보통일이 아닌 듯 하다.^^;

이 영역은 엄마 아빠의 기술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백일상대여 방법 및 과정

1. 사이트 : 제이앤스타일 (http://jandstyle.prettyday.kr)

2. 대여일정 : 사진보정을 위해 2주 정도 미리 주문하는게 좋다고 한다.

3. 대여기간 : 백일파티 날짜를 기재해 주면 늦지 않게 하루, 이틀 일찍 배송되었고 파티일 이후 반송은 업체에서 반품접수를 해 주어 포장 후 경비실에 맡겨 놓으니 알아서 택배사에서 수거해 가셨다.

4. 혜택 : 공지사항에 보면 한달 전 미리 주문 시 할인혜택 이벤트와 후기이벤트가 진행 중이다.(공지사항>필독공지 참고)

 

백일상대여 후기

생각지 못하게 얻은 정보라 백일을 열흘 남짓 남겨 둔 상태에서 주문을 하였다. 접수 후 문자메세지를 확인하고 사진과 필요한 정보를 등록 후 입금처리까지 끝내고 나니 며칠내로 시안을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궁금한 사항은 문자로 문의시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대여물품은 사용감은 좀 있으나 사진찍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대신 물품목록을 함께 보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재 포장시 제대로 다 들어갔는지 확인이 어려워 혹시나 잃어버리는 물품이 생길까봐 사진촬영 후 바로 박스포장을 하였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내가 직접 준비하는 것 보다 짧은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최고인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지인들에게도 알려줬더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목살스테이크

양식이 땡기는 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칼질이라도 한번 하고 싶지만...

이제 백일된 봉봉이를 어디 맡겨둘 곳도 없고...

아이 둘을 데리고 갔다가는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이라도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것 이기에 오늘도 집에서 요리를 한다.

오늘의 메뉴는 목살스테이크!! 친정엄마가 가져다 주신 돼지 목살이 있어 그냥 구워먹기보다 조금 색다르게 먹어 보기로 하였다.

 

재료준비

<사진1. 데친 토마토>

주재료 : 돼지목살, 그린빈

스테이크소스 재료 : 참깨돈까스 소스(집에있는 돈까스 소스), 소불고기양념, 토마토

 

목살스테이크 조리과정

<사진2. 소스에 스테이크 퐁당>

먼저 달궈진 후라이팬에 돼지목살을 구워준다. (이때 뜨거운 후라이팬에 고기를 올려주어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된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접시에 꺼내놓고 소스를 준비한다.

소스에 넣을 토마토는 윗부분에 십자가모양의 칼집을 내어주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껍질을 벗겨 준다. 끓는물에 넣어 살살 굴려주면 십자가 모양부터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그럼 그때 건져내어 한입에 들어갈수 있게 깎뚝썰기해 준다.

후라이팬에 물과 돈까스 소스, 소불고기 양념을 넣고 살살 저어 주면서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함께 넣어 끓여준다.

Tip. 소스의 물의 양은 먹는 사람에 기호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되는데 불고기양념은 물의 양에 따라 확 줄여주어야 한다. 적은양으로도 많은 고기를 재울수 있는 양념이다 보니 돈까스소스와 일대일 비율로 넣을시 많이 짜 질수 있으니 소량씩 넣어 조절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하면 시중에 파는 돈까스 소스의 인공적인 향이 덜 하고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의 소스가 완성된다. 사실 5살 우리 통통이는 고기를 소스의 맛으로 먹는 경향이 있어 부드러운 맛이 나도록 만들어 보았다.^^

소스가 한번 끓고 나면 미리 구워놓았던 목살을 넣어 익혀준다.

고기가 완전히 익고 나면 데쳐놓았던 그린빈까지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준다.

 

목살스테이크 완성!”

<사진3. 목살스테이크 완성>

스테이크지만 개인용 접시에 담지 않고 한꺼번에 담아 주었다.

아이와 함께 먹을 예정이라 소스도 넉넉히 부어 주었고 사진 촬영 후 모두 컷팅하여 각자 먹을 만큼 밥위에 올려 먹었다. ^^;

<사진4. 목살스테이크 컷팅>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개인접시에 담고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어느 집에나 있는 돈까스 소스와 불고기양념으로 만든 내맘대로 소스는 만들기도 쉽고 토마토만 들어갔을 뿐인데 조금 더 건강한 맛이 된 것 같다. 오늘도 우리 통통이는 엄마의 노력에 감동한 것인지 소스에 밥도 비벼 맛있게 먹어주었다.^^

어른들을 위해서는 마늘을 넣어 만들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더욱 맛있을 것 같다. ^^


내맘대로 레시피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대구탕(대구지리끓이기

추운겨울 제철인 대구탕을 만들어 보았다.

생대구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냉동대구만 보여 냉동대구로 끓여보았다.

냉동이라 아쉬움이 컸지만 추운날씨에 대구탕 기대이상이였다~^^

 

재료준비

<사진1. 냉동대구>

주재료 냉동대구 800g, 미나리대파다진마늘 1큰술다진생강 1작은술굵은소금

육수용 재료 북어대가리솔치뿌리다시마

<사진1-2. 냉동대구 해동>

Tip. 대구 손질시 내장이 제거된 부분에 위 사진에서 처럼 검정색의 

또 다른 껍질같은 부분을 제거해주어야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대구탕 조리과정

<사진2. 육수내기>

솔치와 뿌리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이때 예전 제사때 사용하고 보관해두었던 북어대가리를 함께 넣어 육수를 내어 주었다솔치가 없다면 멸치를 이용해 주면 된다멸치는 똥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쓴맛이 나는데 솔치는 쓴맛이 없고 더 깊은 맛이 나 우리집에서는 솔치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3. 육수에 무를 넣어준다>

20여분 정도 우려낸 육수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무를 넣어 주었다너무 두껍게 잘라주면 익는 시간이 길어짐으로 0.5cm 이하의 두께로 잘라주었다.

무가 반투명하게 익을 정도로 끓여준다.

<사진4. 반투명하게 익은 무에 대구 넣어주기>

무가 반정도 익고 나면 대구를 넣어준다대구가 익어가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국자로 걷어 내어 준다그래야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한 대구탕이 된다이때 별도의 간을 해 주지 않아도 달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생대구였으면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구지리 완성!”

<사진5. 대구탕 완성>

대구가 익고 나면 소금으로 간을해주고 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 1티스푼대파미나리를 올려 한소끔 끓여 주면 완성된다이때 소금간을 할때에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싱겁게 간을 하여 조절해 주는 게 좋다.

날씨가 추워서 일까이번 대구탕은 다른날보다 더욱 개운하고 맛이 좋았다.

내가 만든 요리가 이렇게 입에 착 달라붙기는 쉽지않는데..ㅎㅎ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대구탕이 되었다.^^

 






피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이 제철이라고 그런지 여기저기 방송마다 꼬막이 많이 나온다. 꼬막을 어디서 사면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 하다가 우연히 마켓컬리에서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아 볼 수 있다기에 한번 시켜보았다. 지방은 택배배송이라기에 크게 기대없이...일반 마트보다는 신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하였는데...대박!!!

택배로 받았지만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오면서 저녁늦게 도착해 오늘은 못해 먹겠구나 싶어 냉장고에 바로 넣어 두었다가 다음날 꺼내 보았는데...조개들이 살아있다!

봉봉이의 백일상 준비를 위해 개조개[대합]도 함께 주문했는데 냉장고속에서 1박을 하는 동안에도 살아있다니...좋아좋아~!!ㅎㅎ

내가 주문한건 피꼬막~! 일반 꼬막에 비해서 크기가 아주 크다.

(사실 일반 꼬막은 사이즈가 작아서 같은 1키로를 구매하더라도 손질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사이즈가 큰 피꼬막을 구매하였다..ㅋㅋㅋ)

 

재료준비

<사진1. 피꼬막1>

재료 : 피꼬막 한팩(1kg), 양념장

 

피꼬막비빔밥 조리과정

<사진2. 피꼬막 삶기>

물에 소금을 녹여서 꼬막을 넣고 어두운 봉지를 덮어 해감을 해준다. 이후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주었다. (이때 피꼬막이 일반꼬막에 비해 껍질이 얇아 깨질 수 있으니 주의바람.)

물이 끓으면 피꼬막을 넣어준다. 2팩을 삶았더니 한 냄비가 가득 차버렸다.

조개의 입이 벌어질 때 까지 삶아주는데 양이 많다 보니 벌어진 조개는 건져내어 주며 삶았다

<사진3. 오동통 피꼬막>

삶아서 그릇에 담아보니 껍질째 있을 때 보다 부피가 많이 줄었지만 오동통한 살이 맛나 보인다.^^

<사진4. 양념장>

집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이 있다면 거기에 조금만 덜 짜게 부추를 넣어주거나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주면 괜찮을 것 같다. 나는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 올리고당, 부추가 없어 쪽파를 넣어 주었다. 달래가 있다면 달래향 가득하게 넣어 주는 것도 아주 맛있을 것 같다.

 

꼬막 비빔밥 완성!”

<사진7. 꼬막 비빔밥>

금방한 밥에 피꼬막을 잘라서 올려주었다. 사이즈가 너무 크다 보니 한입에 먹기에는 사실 조금 부담스럽다. 꼬막을 올려주고 그 위에 양념장을 휘리릭~

<사진8. 김가루 뿌려주기>

김가루를 올려 비벼 주었더니 더욱 맛있다. 김가루 역시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는데 기름기 없이 구운김에 소금만 살짝 뿌려놓아 담백하니 아주 맛있다.^^

우리 통통이는 아직 먹고 싶어하지 않는다. 조개의 생김새 때문인가? 2키로를 삶았더니 두 사람이 비벼 먹고도 반 이상이 남았다. 2인 가정이라면 1키로만 구매해도 충분할 것 같다.

마켓컬리 신선식품을 구매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다. 주변에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기 어려워 늘 고민이였는데 종종 애용해야겠다.^^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기

장조림.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지만 쉽게 만들 생각을 않게 된다.

얼마전 첫째 아이 반찬거리로 메추리알 장조림을 사러갔더니 몇알 들지 않은 한팩에 3천원씩 주고 사왔더니 너무 아까워 집에서 만들기로 하였다.

장조림 양념은 진간장과 매실엑기스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재료준비

<사진1. 재료준비>

재료 : 돼지고기 안심 600g, 깐 메추리알, 꽈리고추, 통마늘, 진간장, 매실엑기스

 

장조림 조리과정

<사진2. 돼지고기 삶기>

엄마 손가락 싸이즈 만한 크기로 고기를 잘라준다. 삶으면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 길게 잘라준다. 그리고 고기의 잡내와 부드러움을 위해 끓는 물에 월계수 잎을 넣고 10분 정도만 삶아 준다. 삶아낸 고기는 깨끗이 씻어준다.

<사진3. 메추리알 넣어주기>

고기가 푹 잠기도록 물을 넣어주고 통마늘과 함께 다시 천천히 끓여준다. 고기가 다 익었을 때 메추리알을 넣어주고 익은 고기는 찢어서 넣어준다.

<사진4. 양념장을 부어주고 꽈리고추 넣기>

간장과 메실액기스를 종이컵에 일대일로 넣어 비율을 맞춰 한컵을 만들어 준다. 비율을 맞춘 간장을 끓고 있는 냄비에 부어주고 그 위에 꽈리고추를 넣어 5분 정도만 더 익혀준다. 이때 양념을 뒤에 넣어 줌으로 더욱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이 된다고 한다.

 

장조림 완성!”

<사진7. 초간단 돼지고기 장조림 완성>

식힌 장조림을 통에 담에 냉장 보관한다. 우리 통통이는 고기를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준 장조림 고기는 맛있게 잘 먹는다. 양념이 많이 짜지 않아 밥에 쓱쓱비벼 먹어도 아주 맛있게 잘 먹는다.

매실엑기스가 들어가 처음 끓여 맛을 볼 때는 살짝 새콤한 맛이 있으나 식히고 나면 새콤한 맛은 없고 감칠맛이 돈다.

우리 통통이의 밥상은 금방 한 따끈따끈 한 밥위에 장조림 고기를 올리고 계란후라이와 김가루를 올려 장조림 양념을 뿌려주면 완성~!!

통통이의 밥상은 다음기회에 사진한컷 올려드릴께요~*^^*







옥주부표 나시고렝 만들기

아이와 함께 하는 한끼 식사는 늘 메뉴가 고민이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 하루 세끼를 다 챙기기에는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옥주부표 나시고렝]을 만들기로 하였다.

나시고렝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요리를 말하는데 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을 의미하고 고렝(goreng)볶음을 말한다고 한다.

요즘 밥 먹기를 조금 싫어하는 우리 통통이를 위해 지금까지 먹어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사실 집에서 해 볼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의외로 간단한 레시피여서 또 겁 없는 도전을 하였다.

 

재료준비

<사진1. 재료준비>

재료(2인분 기준) : 햇반 2, 새우 150g, 피망 1, 당근 1/5, 계란 2, 숙주 1, 양파 1/2, 대파 1/2, 쪽파 1, 마늘 5g, 진간장 10ml, 굴소스 10ml, 라임쥬스 10ml, 페페론치노 2

위 재료는 옥주부표 레시피를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나시고랭 조리과정

<사진2. 파기름 내기>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내어 준다. 전 이때 페페론치노도 함께 넣어 주었다.

<사진3. 야채볶기>

<사진4. 야채+새우>

파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각종야채를 모두 넣어 다시 볶아준다. (전 집에 당근이 똑 떨어져 붉은 피망을 반개 넣어주었어요.) 야채가 살짝 익었을 무렵 새우도 같이 넣어주고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 2개를 넣어 준다. 이때 계란은 80프로 정도 익으면 스크램블을 만들 듯이 뒤적여 부서준다. 계란이 스크램블 형태가 되고나면 위에 준비해둔 각종 양념들은 모두 넣어 준다.

<사진5. 볶은재료에 밥과 숙주 투하>

<사진6. 숙주가 익을정도로 볶아줌>

햇반이 없을 경우 집에서 지은 고슬고슬한 밥을 넣어주면 된다.

밥과 숙주까지 모두 넣어주고 숙주나물이 익을 정도로 볶아 주었다.

 

나시고랭 완성!”

<사진7. 옥주부표 나시고렝>

계란 후라이까지 하나 올려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배고파 쓰러질 것 같은 우리 통통이와 신랑을 위해 패쓰!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역시나 레시피가 좋았나 보다.

이날 우리 통통이는 저녁을 먹기 싫다기에 알았어. 엄마 아빠만 먹을께~!”하고 우리끼리 맛있게 먹고 있었더니 맛이 궁금한지 기웃기웃 거린다. 살짝이 한입 떠 먹여 주었더니 엄마! 밥먹을래요~!”한다.^^

그리고는 흔히 볼 수 없는 혼자 떠먹기 신공을 보여주시며 한그릇 뚝딱해 주셨다.

우와~!! 행복하다~!! 열심히 만들어 이렇게 맛나게 먹어주는 걸 보니 다음번에는 또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앞으로 옥주부 레시피 넘나 사랑하게 될 듯...ㅋㅋㅋ

옥주부님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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