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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11.(일)

by SongSong-e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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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누적 수출액 - "연간 6800억달러 전망"

올해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수출액(6천444억 달러)을 돌파, 6천800억 달러까지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월별 수출 성장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올해 누적 수출액이 역대 연간 수출액 최고 기록인 지난해 연간 수출액 규모(6천44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 "한전법 부결" 금융시장 불안 - 與野 뒤늦게 "연내 처리"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3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리는 내용의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국민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한전법 개정안이 재석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한전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17651억원, 영업비용은 735393억원을 기록하며, 2183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에만 7조53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6분기 연속 적자다.

3.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개시 - 최대 60% 할인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20일간 2023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47품목), 한우 등 축산(32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29품목), 건강식품(52품목) 등 총 240여 가지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20%, 와인 60%, 건강식품 30%가량이다.

4. 서울 아파트 경쟁률 163:1→9:1 - 1년새 확 달라진 청약시장

고금리 기조와 집값 하락 우려에 '흥행 불패'로 꼽히던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 분위기가 1년 새 확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는 이달 7일 기준 6천548가구(사전청약·공공분양 제외) 모집에 6만988명이 1순위 청약을 해 평균 경쟁률 9.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1천721가구 모집에 28만1천975명이 1순위에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청약시장 인기가 차갑게 식은 것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자 수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작년에는 5만1천26가구 모집에 155만1천여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지만, 올해는 5만647가구 모집에 42만3천여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경쟁률도 30.4대 1에서 8.4대 1로 하락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대 1에서 8.5대 1로 낮아졌고, 전국 경쟁률도 19.3대 1에서 8.5대 1로 떨어졌다.

5. 새만금 "7000배 수익" 무산 - 정부 양수인가 철회

정부가 지방국립대 교수가 7000배 수익을 거둬 논란이 된 새만금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양수 인가를 철회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74차 전기위원회에서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양수인가 철회(안)'을 심의·의결해 해당 사업에 대한 양수인가를 철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수인가 철회 조치는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 관련 조사 결과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전북대 S교수는 지난 2015년 6월 '새만금해상풍력'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같은 해 12월 산업부로부터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받았다.

6. 경기침체 우려는 부담 - FOMC·中 제로 코로나 완화

12월 FOMC 회의는 지난 11월 FOMC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폭을 기존 0.75%포인트에서 0.5%로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지면서 물가 정점론이 나오고 있는 만큼, 연준이 누적된 긴축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 완화를 공식화하면서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확대된 상황은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PCR 검사 음성 증명 요구 완화, 감기약 등의 약국 구매 허용, PCR 검사 상시화 중단, 감염자 자가 격리 허용, 사무실 출근 비율 상향 조정 등 일련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리오프닝 시점이 기대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7. 휘발유 15월 경유 16원 하락 - 기름값 하락세 지속

국제 유가 내림세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는 전국 평균 1611원으로 지난주보다 15원 내렸습니다.

13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8. 금리인상에 두드러진 월세 선호 - 처음으로 거래비중 40% 돌파

작년 38.5%→올해 41.7%…서울 주택 전체는 2건중 1건이 월세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만6천889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20만8천315건)의 41.7%를 차지했다.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20년 평균 31.4%에서 지난해 38.5%로 늘었고, 올해 처음 평균 월세비중이 40%를 넘어섰다.

9.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 내년"리스크 관리 최우선"경영

우리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하는 '비상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증권과 보험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준비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손태승 회장과 14개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영성과 리뷰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10. 3시반이면 문닫는 은행 - 실내마스크 풀려도 그대로

최근 정부가 실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를 검토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단축 근무를 시작했던 은행의 영업시간도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은행 영업시간은 당초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였다. 영업시간이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까지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7월 12일부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존 금융노사 합의에 의거해 내년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도 은행 영업시간이 원래대로 늘어나지 않는다. 영업시간을 변경하려면 다시 노사 간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노조의 업무강도 저감과 4.5일제 요구 등과 맞물려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1. 11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 ESG 강화하는 LG전자

KB금융그룹은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했다.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항목의 경우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활동과 물 사용량 감축, 재활용률 확대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회(S)’ 항목에서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다양성 정책 수립 및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 유연한 인재 관리 등을, ‘지배구조(G)’ 항목에서는 이사회역량지표(BSM) 공개,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12. 제주형 청년보장제 내년 본격 시행 -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 개청

그동안 제주도가 준비해온 기본 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우선,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월 180만 원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를 발굴해 유출을 방지하고, 무이자로 창업 자금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를 돕는다는 복안입니다.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7년까지 5천백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10일 개청하고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취업·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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