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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09.(금)

by SongSong-e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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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엔지니어링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초기 업무 계약 - 784억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초기업무(Early Work)를 수주했다.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돼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2. 10월 경상수지 8.8억달러 흑자 - 상품수지 적자 전환

수출 부진과 에너지 수입액 급증으로 무역적자가 쌓이면서 경상수지가 내년 상반기까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당장 오늘(9일) 발표를 앞둔 10월 경상수지도 상황이 밝지 못하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10월 무역수지 적자 잠정치는 67억달러에 달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10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발표한다.

경상수지는 지난 8월 적자를 기록했으나 9월에는 161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올들어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2414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폭이 4327000만달러 축소된 결과다.

3.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발동 - 정부

시멘트 이어 철강·석유화학에도 업무개시명령
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즉시 현장 조사 착수

3-1. 화물연대 16일만에 현장복귀....."파업 종료 결정"

2일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날 총파업 철회 관련 전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파업 종료로 가결됐다. 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이며, 이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다. 1343명(37.55%)은 반대, 21명(0.58%)은 무효표를 던졌다.

4. 이부진 포브스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선정 - "한국인 유일"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5. 둔촌주공 1순위 마감 불발 - 장위자이도 경쟁률 3.1대 1에 그쳐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예상보다 저조한 청약 성적표를 받으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확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내년 1월 실제 계약에서 당첨자들의 포기가 속출할 경우 대출채권 연대보증을 선 건설사들은 물론 중소형 건설사들과 다른 사업장들로까지 위기가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청약 경쟁률이 3.7대 1을 기록한 만큼 계약률이 크게 낮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규모 위기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6. 신한금융 차기 회장 진옥동 - 조용병 후보 자진 사퇴

'상고 출신 일본통' 진옥동...차기 신한금융 이글 CEO로 낙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그룹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됐다. 그동안 금융권 안팎에서 조용병 현(現) 회장의 3연임이 점쳐졌던 것과 달리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조 회장은 세대교체와 신한의 미래를 고려하여 용퇴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7. 위믹스 결국 상장폐지 - 위메이드 주가 20% 폭락

위메이드 주가가 9일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42분 위메이드는 전일 보다 1200원(3.99%) 오른 3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도 같은 시간 전일보다 640원(6.77%)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법원이 위메이드의 '위믹스 거래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했으나 하루새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8.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 구조안전성 비중 50%→30%

정부가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 문턱을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으로 낮춘다. 재건축 연한(현행 30년)을 넘겼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없어도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런 내용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내년 1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아파트가 너무 낡고 불편해 새로 지어야 한다’고 공인받는 절차다. 해당 단지의 ▶구조 안전성 ▶주거 환경 ▶설비 노후도 ▶비용 편익을 따져 점수를 매긴다. 100점 만점 중 55점 이하를 받은 단지만 재건축이 가능하다.

9. 국회 본회의 통과 - 납품단가연동제 통과에 재계 희비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한 이른바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납품단가 연동제는 2008년부터 도입이 논의됐지만,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동안 논의가 공전해왔다.

이날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상승 폭을 약정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납품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주요 원재료에 연동제가 도입된다. 위탁기업의 예외 조항 악용 방지를 위한 탈법행위 금지 조항과 함께 이를 위반한 위탁기업에는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10. 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 조합원 투표 가결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6천659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절반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6천194명(투표율 93.02%)이 참여했으며, 이 중 3천93명(49.94%)이 찬성, 3천78명(49.69%)이 반대했고 23명(0.37%)은 무효가 됐다.

찬성이 반대보다 많지만, 투표 조합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는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과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11. 실손보험 적자 폭탄 돌리기 - 정치권 보험료 조정에 개입

실손보험(실손의료보험)을 이대로 방치하면 향후 5년간 누적 손실액이 약 30조원에 달해 매년 21% 이상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의 존속을 위해선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보장이 더 후한 옛 상품일수록 더욱 심각하다. 1세대(2009년 9월까지 판매) 상품의 손해율은 141.9%,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는 123.8%,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는 129.3%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실손보험 보유계약 3574만건 가운데 초창기인 1~2세대 상품이 가장 높은 비중(2484만건·6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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