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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2.12.26.(월)

by SongSong-e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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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이노텍 2023년 1조6600억원 투자

LG이노텍은 2023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폴디드 줌 모듈 등 차세대 신기술에 100%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폴디드 줌 투자 규모는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춰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부터 관련 제품에 대해 최종 품질승인을 획득했을 것이란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LG이노텍 신제품 매출은 내년 2조5000억원, 2024년 4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LG이노텍의 올해 연간 매출(20조4000억원)의 12.2%, 21.1%를 차지하는 규모다.

2. 테슬라 1조 넘게 순매수한 서학개미 - 주가 반토막에 비명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 하락세가 본격화한 최근 3개월간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투자자들은 이를 1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관금액은 9월 21일 150억2천846만달러(19조2천740억원)에서 지난 21일 75억9천869만달러(9조7천453억원)로 49.4% 감소했다. 보관 금액은 시장 가격 등을 반영한 결과로, 이 기간 국내 투자자가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했음에도 보유 주식의 평가 가치는 절반으로 감소한 것이다.

3. 화곡2동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 서울 화곡2동 목4동 목동역에 1만2천가구 개발

국토부, 제 9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발표
1.2만 가구, 52만㎡ 선정해 도심 주택 공급에 힘 보태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9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1만2000가구, 면적 52만㎡로서, 이는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공급 물량(1만2000가구, 63만㎡)과 맞먹는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로는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화곡동 895일대) 5580가구△서울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목4동 736 일대) 4415가구 △서울 양천구 목동역 인근(신정동 998-19) 1988가구 등 3곳이다.

한편 국토부는 주민 호응이 낮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21곳, 2만7000가구를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이번에 철회된 후보지는 서울 강북구 수유역 남측 1·2, 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 21곳이다.

4. 삼성 임직원 -연말 "기부 페어"실시

기부 페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싶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면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올해 기부 페어를 통해 총 492억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이태원 참사 성금 50억원,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성금 30억원 등을 더하면 삼성과 삼성 임직원이 올 한해 1000억원 넘는 금액을 기부한 셈이다.

5. 고병원성AI 방역조치 강화 - 농장 확진 53건으로 늘어

최근 경북과 경남, 전남 등지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AI 확산 사례는 53건으로, 이번 달에만 가금 농장 26곳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유행기보다 확산이 빠른 편이지만, 최근 감염된 농장이 소규모고 주요 산지가 아니어서 달걀 가격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6. 조정제도 도입 개선 추친 - 국토부 "한국형 레몬법" 손본다

자동차 교환과 환불을 중재하는 제도인 한국형 레몬법에 조정 제도가 도입됩니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인 레몬법은 신차 구입 후 1년(주행거리 2만㎞ 이내)안에 반복된 하자가 발생하면 제작사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하고, 제작사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소하는 제도입니다.

그동안 중재 제도는 교환 또는 환불 판정만 가능하고, 최종 판정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됐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중재에 앞서 보상이나 수리 결정이 가능하도록 조정 절차를 도입하고, 관련 입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7. 전세사기 전담 컨트롤타워 구성

전담 조직에는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참여하며 필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법기관 등에서 인력 보강을 할 계획입니다.

법률 전문가, 학계에서 참여하는 민간자문단도 운영합니다.

전세사기 전담 대응 조직은 우선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한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상담 안내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8.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 우대보증 - 기술보증기금과 中企 금융지원 협약

국정과제 관련산업 중소기업에 1276억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 63억8000만원을 재원으로 총 1276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 3년간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도 0.2%포인트(p)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해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혁신성장과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
ESG)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9. 내년 1월 BSI 88.5 - 새해 경기전망도 암울

BSI 88.5로 10개월째 기준선 하회…내수·수출 7개월 연속 부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8.5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BSI는 전월(85.4) 대비로는 3.1포인트(p) 반등했지만, 올해 4월부터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내년 1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6.9)과 비제조업(90.3) 모두 100선을 밑돌았다. 올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다.

10. 금투세 시행 2년 유예 - "15만 개미" 과세 피했지만

개인 주식 투자자 15만명 세금 걱정 2년간 '뚝'…대주주 가족합산도 없어져

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금투세 시행 시점을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내 상장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기준은 종목당 10억원 기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배우자, 부모, 자식 등 가족 지분을 합산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했다.

금투세는 5000만원을 초과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메기는 법안이었다.

현행 제도는 주식을 일정 규모 이상 보유한 대주주에게만 주식 양도세를 매기고, 나머지 소액 주주들에게는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와 달리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모든 종류의 금융투자상품에서 일정 금액이 넘는 수익이 발생하면 과세하는 것이 금투세다.

다만 대주주 기준에서 가족 지분을 합산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올해를 끝으로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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