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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23.(금)

by SongSong-e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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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美누적판매 1500만대 - 엑셀 이후 36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
1991년부터 353만3998대 판매
쏘나타·싼타페·엑센트·투싼 順
아이오닉 5 올해만 2만여대 팔아

“전기차 라인업·생산 규모 확대”

현대차는 1986년 1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이를 발판 삼아 2007년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다. 2015년에는 1000만대를 넘어섰고, 그로부터 7년 뒤인 올해 12월 150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다.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353만3998대가 판매됐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23.6%를 차지했다. ‘쏘나타’가 313만5035대로 누적 판매 비중 20.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또 ‘싼타페’가 190만9174대로 12.7%, ‘엑센트’가 136만1134대로 9.1%, ‘투싼’이 134만4164대로 9.0%를 차지하며 ‘톱5’에 이름을 올렸다.

2. 전셋값 10% 떨어지면 - "빚내야 보증금 차액 반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셋값 하락세가 커지면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반환 부담 확대로 유동성·신용 리스크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전셋값이 10% 하락했을 때 임대인의 3.7%는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힘들 것으로 추정했다.

3. 내년 자동차보험료 2.0%~2.9% 내리기로 - DB·롯데손보도 車보험료 2%대 인하

KB손보와 현대해상이 지난 21일 2.0% 인하를 결정했고, 22일(오늘) DB손보와 삼성화재도 같은 수준의 보험료 인하 방침을 알렸습니다. 5위권인 메리츠화재는 내년 보험료 2.5% 인하, 롯데손해보험은 2.9% 내리기로 해 보험업계에서 인하 폭이 가장 컸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종료로 교통량이 늘어난 데다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금리·고물가를 고려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4. 성장 호조에 긴축 우려 - 뉴욕증시 하루 만에 급락

"긴축 내년에도 계속…이익전망 너무 높다"

2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48.99포인트(1.05%) 하락한 3만3027.4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56.05포인트(1.45%) 내려 3822.39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33.25포인트(2.18%) 급락해 1만 476.12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21만6000건으로 늘어 22만2000건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컨퍼런스의 경기선행지수는 9개월 연속 떨어졌다.

반도체 메이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수요 급감으로 인력을 10%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 급락

S&P500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내렸는데 낙폭은 재량소비재(-2.59%) 기술(-2.5%) 에너지(-2.31%)순으로 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3% 급락했다. 마이크론은 전날 전망악화에 따른 인력 감축계획을 공개했고 이날 주가는 3.4% 빠졌다. 마이크론에 장비를 제공하는 램리서치는 8.7% 주저 앉았다.

테슬라는 8.9% 급락했다. 수요 부진 우려에 이달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의 할인폭을 두 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는 분기이익이 86% 급감하며 바이백(자사주 매입)을 중단했고 주가는 3.7% 내렸다.

5. 삼성전자 4Q 영업익 6.59조 - 반도체 혹한기에 재고 폭증

외국인, 올해 삼성전자 8조2904억원 순매도
4Q 실적눈높이 낮아져…영업익 5조원대 전망도
"내년 2분기까지 어려워…하반기에나 반등 기대"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 셌다. 올 들어 코스피 지수가 20.98%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보다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24.52% 내렸다.

6. 테슬라주가 장중 11%폭락 - 올해 19조원 벌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11% 폭락해 122달러로 미끄러졌다. 테슬라는 이후 소폭 반등하며 전날 137.57달러에서 8.88% 하락한 125.35달러로 마감했다. 2020년 9월 이후 최저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불거진 각종 ‘머스크 리스크’에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12월 들어서만 36%나 폭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할인 행사를 통해 전기차 일부 모델 판매가를 낮추겠다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한편 이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한 실시간 음성 채팅에서 “내년 경제가 심각한 불황에 빠져 소비자 수요가 더 낮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2년간 테슬라 주식을 더 이상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7. "금융불안지수 위기 단계" 진입 - GDP의 224%로 최대

미국의 통화 긴축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우리나라의 금융불안지수(FSI)가 최근 '위기' 단계에 돌입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융불안지수(FSI)는 10월 23.6으로 올라갔다가 지난달 23.0으로 소폭 내려왔다.

 "한전채·은행채 등이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구축해 기업대출이 은행으로 몰리고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기업의 운전자금이 늘어나며 건설사는 부채 의존도가 높아 금리가 오를 때 원리금 상환비용이 증가해 기업대출이 늘었다"면서 "운전자금 수요 등 비용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부분은 금융안정 측면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8. 한국 젖소 42마리 - 아시아나항공 타고 네팔 간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네팔로 향하는 젖소 42마리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가 진행하는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첫 운송을 책임졌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 자원을 네팔에 지원해 네팔 낙농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01마리의 젖소와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 인공수정용 정액)를 네팔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곰·돌고래 등 생동물 외에도 우리나라 공군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 코로나19 백신 등 다양한 특수 화물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9. 한파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 - "비상 대응태세"유지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와 폭설이 전국적으로 지속되면서 오늘(22일)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이 여름·겨울철을 통틀어 역대 최고인 94.5GW(기가와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기록한 기존 최고치(93.0GW)를 뛰어 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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