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29.(목)

1. 대형마트 쉬는 날도 온라인배송 - 새벽배송 길 열렸다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새벽 시간 영업 금지'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율적인 논의가 이뤄지게 될 전망입니다.

상생 협약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의 영업 제한 시간대와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중소유통업계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2. 5대 은행 -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검토

면제여부, 대상 및 면제폭 등은 자율 검토

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권은 금리 및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차주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3. 공정위 건설노조는 사업자단체 - 건설장비 강요 노조지부 과징금

한국노총 등 경쟁사업자 배제 혐의 화물파업도 동일 잣대로 판단할 듯
민주노총 “신종 노동탄압 적극 대응”

공정위는 건설노조 구성원은 사업자이고, 이들이 조직한 건설노조는 사업자단체라고 봤다. 건설노조 구성원들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이면서 사업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또 건설노조의 다른 사업자 배제 행위는 노동조합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가 아니고, 건설사에 압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4. 삼성전자 이제는 사야할 때 - 업황 반등시 점유율확대 

한국투자증권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채민숙·박상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수요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수요 감소를 주도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 매크로 이슈가 예상보다 빨리 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가는 2023년 PBR 기준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5. 대부업 담보대출 비중 증가 - 이용자 5만 6천명 ↓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대부업자의 대출잔액은 15조8764억원으로 지난해 말(14조6429억원) 대비 1조2335억원 증가했다.

대출 잔액 중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는 11조6000억원(73%),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는 4조2000억원(27%)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 중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2%p 축소됐다.

6. 테슬라 반등에도 뉴욕증시 급락 - 다우 1.10% 하락 마감

뉴욕증시는 테슬라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 기대가 후퇴하고, 내년 경제전망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급락한 32,875.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하락한 3,783.22를,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급락한 10,213.29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