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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s Kitchen

족발만들기♨_살코기보다 쫀뜩한 미니족발이 좋다!

by SongSong-e 2020. 5. 1.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나 모처럼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생각해보니 시댁은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요리를 해서 가져다 드리기도 하였고, 집으로 초대해 식사대접도 몇번 했지만 친정부모님께서는 그냥 가서 얻어 먹고 놀다가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님을 위해 미니족발을 만들어 가기로 하였다.

 

 

"재료준비"

 

주재료 : 한돈미니족발 1팩
1차 데치기 : 사과 1개, 양파1개, 대파 2뿌리, 통마늘, 양파껍질, 월계수잎, 통후추, 술(집에 있는 아무술이나 가능. 남은 와인 이용)
조림양념재료(집에 있는 재료 활용) : 양파즙 2개, 사과주스 1컵, 콜라 1캔, 진간장 1컵, 매실엑기스 1/2컵, 올리고당 1/3컵, 물 1컵, 다진마늘 2큰술
※ 모든 재료는 종이컵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족발을 사왔을 때 솔직히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한돈 손질 미니족 한팩에 5천원.

가격이 너무 착해서 그냥 들고 왔다. ㅋㅋㅋㅋ

동동님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당시 별말은 없었지만..."이걸 왜 샀지?" 하는 의문을 가졌었단다.

그런데 지금은 한 번씩, "족발 만들 생각없어?" 하곤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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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미니족이지만 털 제거가 필요하다. 일회용 면도기를 이용하여 남아있는 털을 제거해 준다.

사진에는 없지만 보통 저 엄지(?!)발가락 사이에 털이 끼여있는데 면도기로 밀기 어려울 때는 잘라주는게 속편하다.ㅎㅎ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놓은 미니족을 먼저 넣어주고

사과 1개, 양파1개, 대파 2뿌리, 통마늘, 양파껍질,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고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와인을 부어주고 20분 가량 삶아 주었다.

위의 재료들도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였는데, 그때 그때 냄새를 잡아준다는 재료를 내 마음대로 넣어주는 편이다.ㅎ

난 보통 별도의 핏물 제거는 하지 않는다. 대신 데치기 후 깨끗한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 잡냄새가 제거된다.

깨끗이 씻어 준 미니족은 물기를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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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 2개, 사과주스 1컵, 콜라 1캔, 진간장 1컵, 매실엑기스 1/2컵, 올리고당 1/3컵, 물 1컵, 다진마늘 2큰술을 

냄비에 넣고 양념간장을 한번 끓여준다.

이때 좀 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량고추 한 두개쯤 넣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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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은 껍질쪽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뒤집어서 넣어 주었다. 족발이 들어가고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보다 조금 세게 조절해 주고 뚜껑을 덮어주었다.(인덕션 15단계에서 10단계로 조절)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섞어준다.

전체적으로 색깔이 고루 나오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30분 정도 졸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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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완성!! 양념을 조금 많이 졸였더니 양념이 붙어버렸다.^^;;

양념 조리는 정도는 보통의 족발을 생각하면서 조절해주면 된다.


완성 된 족발은 한김시켜서 용기에 담아주었다.

우리는 퍼석이는 살코기보다 쫀득한 껍질을 좋아하여 미니족발이 딱 좋은 것 같다.

식은 족발도 쫀득해서 좋았지만, 이가 안좋으신 할머니를 위해서는 전자렌지에 랩을 씌워 데워주니

금방한 족발처럼 말랑말랑 부드러워졌다.

집에서는 식은 족발을 오븐에 겉이 살짝 뽀글뽀글해질 정도로 구워주니 겉 바삭 속 촉촉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족발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파초절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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