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도시락 메뉴는 거의 인스타 인친님들의 메뉴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그중에서 한 번씩 보이는 다시마 쌈이 왜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그래서 닭가슴살을 넣어 나도 한번 만들어 보았다.
2020.12.02(수)
오늘의 메뉴♨
점심 : 백미곤약밥, 닭가슴살야채다시마롤, 부추계란전, 리코타치즈샐러드
오후간식 : 찐 고구마, 바나나, 아몬드
1. 백미곤약밥
백미2 : 곤약쌀1 비율로 섞어서 밥을 지어준다. 백미 3컵보다는 물 양을 조금 적게 잡아주는 게 좋다.
(TIP. 코코넛 오일로 밥 짓기 : 밥을 지을 때 코코넛 오일을 한 스푼 넣어 준 후 12시간 냉장 보관하면 인체에 흡수되는 칼로리가 최대 60% 감소한다. -2015년 3월 미국화학학회 발표)
2. 닭가슴살야채다시마롤
*재료 : 쌈다시마, 가시오이, 파프리카(빨강, 노랑), 닭가슴살, 부추
① 쌈다시마는 정수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소금기를 빼준다음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준다.
② 가시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 다음 씨 부분을 제거하고 채 쓸어 준다
③ 빨강, 노랑 파프리카 역시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채쓸어 준다.
④ 닭가슴살도 위의 채소들과 비슷한 길이로 채쓸어 준다.
⑤ 부추는 뜨거운 물에 담가 숨을 죽여둔다.
⑥ 부추 위에 쌈다시마를 올리고, 준비된 재료를 김밥 말듯이 넣고 돌돌 말아준 다음 부추 끈으로 묶어준다.
3. 부추계란전
① 볼에 계란을 잘 풀어준다.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한다.
②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 한 다음 새끼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준다.
③ 자른 부추는 계란물에 옷을 입히듯 살짝 담가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계란이 익을 정도로만 익혀준다.
※ 다른 소스에 찍지 않아도 부추의 향과 계란의 짭조름함에 생각보다 꽤 맛있다.
소스가 필요하다면 스리라차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다.
♥ 오후간식
찐 호박고구마와 아몬드 15일 미만, 바나나 반개 자연식으로 준비하였다.
★. 소스
샐러드용 소스 :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 소금, 다진 마늘, 라임즙
스리라차 소스 : 시판용 닭표 스리라차 소스 구매.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하다 보니 평소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쌈다시마는 집에서 해먹을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는데 손질도 간단하고 특별한 조리 없이 씻어서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밥이나 야채 등과 함께 쌈으로 싸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다.
곤약쌀은 정말... 모양만 쌀이었다.ㅋㅋㅋ 그것도 밥을 지었을 때는 모양이 흐트러지기 일쑤...ㅋㅋ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다음번에도 재구매를 할지는 아직 의문이다.ㅎㅎ
하루에 한 끼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빨리 변화가 오지는 않겠지만,
느리지만 건강 지키기! 오늘도 성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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