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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육아일기)/통통 & 봉봉 story

봉봉이의 소풍도시락~![할로윈도시락/유치원도시락/주먹밥/미라소시지]

by SongSong-e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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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생 우리 봉봉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소풍을 즐기지 못했다.

올해 유치원에 입학 후 두번째 소풍인데, 첫번째 소풍은 소풍인줄 모르고 있다가 급하게 도시락을 싸줬었다.

첫째때는 코로나도 없었고 행사도 많았지만, 처음이라 도시락도 열심히 싸줬는데...둘째에게는 너무 소홀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는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했다.

인스타를 뒤적여가며 봉봉이에게 도시락들을 보여주고 선택한 결과, 할로윈을 함께하는 도시락이 되었다.ㅎㅎㅎ


1. 김주먹밥

먼저, 야채와 다진고기를 이용해 볶음밥을 해주고, 김 한장을 1/4로 나눠 주먹밥을 만들어 준다.

김으로 말아줄때 랩을 이용해 막대사탕 말듯이 돌돌 말아서 모양을 잡아준뒤 랩을 풀어준다.

치즈와 김을 이용해 모양을 내주면 할로윈 주먹밥 완성~!ㅎㅎㅎ


2. 버섯돌이

버섯돌이는 메추리알과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켓을 이용해 만들어 주었다.

토마토와, 샤인머스켓을 잘라 속을 파내 메추리알에 모자를 씌우듯이 올려준다. 

픽이 있다면 픽으로 고정하고, 없다면 파스타면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넣어 고정해 줘도 좋다.

얼굴은 다이소 김펀치를 이용해 표정을 만들어 주었고, 모자에는 마요네즈를 접착제로 치즈를 붙여 주었다.

출근시간이 다가와 치즈 붙이기는 동동님에게 부탁했다.ㅎㅎㅎ


3. 미라소시지

출근시간에 쫓겨 급하게 만들다 보니 사진이 부족하다..^^;;

비엔나소시지는 끓는물에 2~3분 끓여 놓고, 크로와상생지를 펴서 길게 잘라줬다.

데쳐놓은 소시지에 붕대 말듯이 둘둘말아서 에어프라이어에 예열없이 180도에 10분간 돌려주었다. 남은 크로와상 조각도 같이..ㅋㅋㅋㅋㅋ

노릇하게 구워진 소시지에 문어소시지를 만들때 처럼 치즈를 붙이고 검은깨로 눈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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