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쿠폰으로 코로나19 이후 정상 등원하게 될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홍삼을 구매하기로 했다.
홍삼의 브랜드도 정말 다양하지만, 지금 7살이 된 통통이가 21개월 즈음 먹기 시작했던 참다한홍삼을 이번에도 구매했다.
https://blog.naver.com/2000mireu/220770860258
당시 21개월이였던 우리 통통이 엄마의 복직과 동시에 연속적으로 수족구에 걸리는 통에 신랑은 휴가를 일주일 가량 내야 했고, 그것도 부족해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타브랜드에서는 24개월전에는 먹일 수 있는 홍삼이 없다고 들었는데 우연하게 알게 된 참다한은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먹일 수 있는 아이스토리가 있었다.
당시, 3개월 먹이고 3개월 쉬고 또 3개월을 먹이는 식으로 거의 1년을 먹여보았는데, 다행히 우리 통통이에게 잘 맞아서인지 그 이후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 통통이를 보며 참다한홍삼을 신뢰하게 되었다.
통통이는 아기 때부터 허벅지 쪽에 생기던 접촉성 피부염까지 없어지는 기적을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요즘 피부가 별로 좋지 않은 통통이와 봉봉이의 피부까지 좋아지길 기대하면서 각각 2개월분씩 구매하게 되었다.
"20개월 봉봉이를 위한 아이스토리"
(12개월~24개월 이전 아이를 위한 아이스토리)
예전에도 느꼈던 거지만, 정말 포장박스가 튼튼하고 고급지다.
늘 버리기 아까울 정도. 아이가 눌러도 부서지지 않는 딱딱한 박스에 은박으로 세겨진 아이스토리 글자까지...
사실 이미 4년전에 통통이가 먹었던 아이스토리 박스는 아직도 나의 자투리 원단 정리함으로 사용되고 있다.ㅎㅎ
박스를 열자 호기심 가득한 우리 봉봉이 또 달려와 구경한다.
젖병모양의 홍삼 파우치가 우리 봉봉이 손에 잘 어울린다.^^
빨대와 함께 있으니 먹는 것이라는 감이 온 건지 "아~! 아~!" 하며 입을 벌린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봉봉이 이기에 하나를 뜯어 빨대를 꽂아 주었다.
홍삼을 쭉~빨아 당기더니, 한모금 정도 남겨놓고는 먹지 않겠다고 도망가버렸다.ㅋㅋㅋㅋ
어떻게 언니와 이렇게 똑같은지...ㅋㅋㅋ
사실 아이홍삼이라고 홍삼향이 덜 할 줄 알았는데 전혀 덜하지 않다. 제대로 홍삼향이 난다.ㅎ
결국 남은 홍삼은 우유에 섞어 주었다.
이후, 아침마다 생우유 200미리에 홍삼1포를 섞어서 먹고 있다.
1포에 20미리 정도의 소량이라 그런지 우유 200미리에 섞어주니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있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우유이다 보니 이렇게 홍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서 주니 딱 적당한 온도가 된다.
첫째 통통이 역시 21개월 홍삼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먹었었는데...ㅎㅎ
한 달 뒤에는 빨대로 도전해 봐야겠다.^^
"7살 통통이를 위한 홍 키즈 2단계"
(6세부터 9세까지 홍키즈 2단계)
홍키즈 2단계는 이번에 처음 구매해 본다. 홍키즈 1단계(24개월부터 5세까지)와 같이 입체 박스가 눈길을 끈다.
입체박스가 너무 마음에 드는 통통이는 보물상자로 사용하겠다며 하나를 털어갔다.
종종 한 번씩 홍삼을 먹어 본 우리 통통이는 혼자서 빨대에 꽂아 쭉쭉 잘 먹는다.
https://blog.naver.com/2000mireu/220992148946
30개월에도 이렇게 잘 먹었으니...ㅎㅎㅎ
우선 먹이는 게 어렵지 않아서 더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유난히 인공적인 것에 민감한 우리 통통이는 합성비타민을 먹어도 피부가 좋지 않다.
일반적인 클레이와 슬라임을 만져도 손에 수포가 잡히는 아이라 먹이는 것부터 신경 쓸 일이 많다.
확실히 이번에도 통통이는 홍삼을 먹이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몸 전체적으로 거칠어지던 피부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지만 엄마의 느낌 상 통통이와 참다한홍삼은 참 잘 맞는 것 같다.
참다한홍삼은 진액만 뽑아내는것이 아니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온체식홍삼이라고 한다.
엑기스만 뽑아낸 홍삼에는 수용성의 영양성분만이 빠져나오게 되는데 통째로 갈아서 만든 홍삼은 지용성 영양성분까지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좋다고 한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일단 설명만 들어도 수용성+지용성 그만큼 영양성분이 더 들어있다는 얘기니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타 홍삼과 달리 맛을 내기 위한 합성비타민과 엑상 과당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예민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었다.
말라깽이 우리 통통이와 복실복실한 봉봉이 두 아이 모두 홍삼 먹고 감기 걱정, 피부 걱정 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아이를 위해 내 돈 주고 구입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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