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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여행)/해외여행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 첫 번째 이야기/대한항공 아기요람/클룩 후기

by SongSong-e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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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김해 국제공항

김해 국제공항 -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여행 시작 전 공항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릴 때 제일 설레는 것 같다."

2019.7.19


밤 8시 비행기 이다 보니 동동님은 출근 후 오후 반차를 내고 출발하기로 했다.

짐은 대충 싸놨지만, 두 아이와 함께하다 보니 출발 전까지 넣고 빼고를 계속한 것 같다.

우리집은 경북 경산시. 우리가 비행기를 탈 곳은 김해국제공항.

우리차를 가지고 가서 공항주차장에 주차하기로 결정을 했다. 쏘카를 렌트할 것인가? 택시를 탈 것인가?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카시트가 있는 우리차를 이용하는게 제일 안전 한것 같아 차를 가지고 갔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봉봉이는 유모차에 태워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 당시만 해도 공항은 정말 사람들 발 디딜틈 없는 북새통이였는데...그때가 그립다.^^

태국여행은 처음이라 나도 무척 설레였다.^^

현지의 저렴한 거리 음식들과 시장구경을 생각하니 엄마도 설레임.ㅎㅎㅎ

면세구역에서 동동님의 중학교때 부터 펜팔 친구(일명 퐁퐁이)의 선물을 사고 통통이는 비행기 앞에서 찰칵~!!^^

백설공주 통통이

밤 비행기다 보니 좀더 편하게 옷을 입히고 싶었는데...꼭 백설공주를 입어야겠단다.^^;;

이럴때에는 아이와 옷으로 싸우는 것 보다 깔끔히 포기하는게 낫다. 그래 맘대로 해라~!

다행이 이날은 아기요람을 신청한 사람이 없었나 보다.

우리는 아기요람 설치를 위해 화장실 뒤쪽에 좌석에 나란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 하니 조금 어수선하긴 하다.

그래도 아기가 잠투정이 오거나 할때는 잠시 서서 우리도 통로쪽을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비행기에 통통이에게는 후쿠오카 갈때와 똑같은 뽀로로 색칠공부 키트가 지급되었다.

역시 비행기에서는 이만한 놀이가 없는 듯 하다.

4살때 비행기에서 받은 기억은 이제 없는 듯...또 좋아한다~^^

비행기 탑승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이 나왔다.

요즘은 단거리 여행만을 하다 보니 먹어 보지 못했던 기내식. 메뉴는 기억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기내식을 맛 본 순간 동동님과 둘이 눈이 마주쳤다.

"대한항공 기내식이 이렇게 맛있었던가??"

둘다 같은 생각을 했었나 보다. ㅋㅋㅋㅋ

저녁먹은지 몇시간 되지 않았지만, 또 맛있게 먹어 주었다.^^

통통이 메뉴는 어린이 메뉴로 함박스테이크였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통통이는 게임에 만화에 신이났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덕분에 6시간 긴 비행시간을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었다. ^^ 

언제 이렇게 컸는지...ㅎㅎ

언니야는 어린이세상에 빠져있는 동안 우리 봉봉이의 요람이 설치 되었다.

제법 안락해 보인다.^^

태국 출입국 카드

엄마는 태국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고, 아빠는 봉봉이를 재우고...통통이는 늦게 자도 되니 집에서 보다 더 신났다.

작성 중 갑자기 생각나서 한컷.

봉봉이는 아빠품에서 잠이 들어 요람속에서 착륙 전 까지 쿨쿨 잘 자주었다.^^

화장실 가시는 분들마다... "어머 아기네~!" 하며 한번씩 보고 가시는데도

너무나도 잘 자준 덕분에 승무원들에게도 이쁨 많이 받았던 봉봉이.

뒷자석 승객분들도 아기도 있는지도 몰랐다며...ㅎㅎ

우리 즐거운 여행의 반은 봉봉이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비행기 출발 전 네 명 모두 제대로 눈뜨고 찍은 유일한 사진

아빠만 벌써 지쳐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ㅎㅎ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니 봉봉이는 언제 잤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통통이는 유모차에 실려서도 벤을 타고 호텔로 이동할때도 일어나지 않았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다틴 스쿰빗16 방콕까지  미리 예약해 두었던 Klook클룩을 이용하였다.

https://www.klook.com/ko/ 클룩 웹사이트 주소

봉봉이를 1명으로 넣어야 되나 고민하다가 3명으로 예약을 했고, 승용차를 예약을 했는데 벤이왔다.

숙소까지 비용은 2만3천원이었고, 별도의 추가 비용은 지불 하지 않아도 되었다.

우리가 이용한 클룩Klook 벤

비행시간을 기재해두면 바로 대기하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그렇지는 않았다.

클룩 피켓을 든 사람을 찾아가니 예약자를 확인하고 다시 연락해서 기다려야했다.

잠든 아이들을 데리고 택시타기가 어려울 것 같아 예약을 했는데

막상 기다려야 되니 택시를 탈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잠든 통통이를 데리고 계속 이동하기는 힘들었을테니 우리는 예약하길 잘 한 것 같다.

두 아이 모두 잠이 든 채로 호텔에 도착해서 그대로 잔다.ㅎㅎㅎ

우리 귀염둥이들...내일 아침에 만나자~^^


DAY 2

아속 역 인근 탐방

시타딘 수쿰빗 16 - 뒤크 드 프랄린 벨지움 초콜릿 - 엠쿼티어 내(Laem Charoen Seafood)

"새벽에 도착 한 우리는 숙소 인근을 구경하며 엠쿼티어에서 동동 님의 태국인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었다."

2019.7.20


 

두 번째 이야기에 계속할께요~^^

 

 

2020/04/09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여행준비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여행준비 및 주의사항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준비" 10개월아기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것저것 신경 쓸일이 많았다. 특히나 14일간의 여행일정이다 보니 아기짐만 한가득이였다. 기본적으로 기저귀, 분유, 이유식이 필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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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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