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놀이는 통통이가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안내해준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수 있는 미술활동 프로그램이다.
7살 언니와 17개월 동생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준비물도 아주 간단하다.
준비물 : 이중 지퍼백, 물감, 면봉, 유성매직, 스카치테이프
집에서 몇번 사용하였지만 버리기에 아까워 모아 두었던 지퍼백을 활용하였다.
아이에게 직접 물감을 짜게 해 보았더니 조금 힘들어해서 이부분은 엄마가 도와주는게 좋을 것 같다.
17개월 봉봉이도 우선 알록달록 색깔에 집중하였다.
통통이와 봉봉이 두 아이 모두 식탁위에서 지퍼백 속 물감을 만지며 "엄마, 말랑말랑해요."라며 아주 좋아했다.
면봉울 쥐어줬더니, "엄마, 얘가 색연필이에요?" 하며 쓱싹쓱싹~!!
식탁에서 열심히 그리던 그림은 창문에 붙여 손으로 톡톡 두드려 지워 주었다.
"엄마, 물감이 점점 검정색이로 변하고 있어." 하며, 자연스레 색깔이 섞여 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작품명 : 해바라기 꽃
작품명 : 달과 별
두 아이의 마지막 작품. 제목 미정.
봉봉이는 언니 옆이서 만지작 만지작~!ㅋ
통통이는,
"엄마, 우리 이거 평생 붙여놓자~!" 하고 말했다.
평소 해보지 못했던 놀이가 아주 마음에 들었나 보다.
엄마도 지금까지 해 본 물감놀이 중 여기저기 묻히지 않아도 되지 아주 마음에 든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집밖 실내생활이 점점 길어지면서 장난감 사들이기에도 버거워지는데 미술학원에서 보내준 가정용미술키트와 메세지로 보내 준 이런 프로그램 들이 얼마나 반가운지...^^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 보아요~!!
#아트앤하트 #가정용프로그램 #미술놀이 #손에묻지않는 #물감놀이 #3살7살모두가능 #7살언니 #평생하고싶은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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