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니까.
쿠키믹스를 사서 쿠키를 만들고, 마카랑 믹스를 사서 마카롱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사먹은 쌀빵의 영향일까?
밀가루가 아닌 찹쌀이 들어간 찹쌀브라우니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자충우돌 이상]블로그에 [노버터 찹쌀브라우니 레시피]가 나왔다.
오...버터도 필요없단다. 이분은 꼬마츄츄님의 노버터 찹쌀브라우니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재료준비"
찹쌀가루(건식) 200g, 다크초콜릿150g, 베이킹파우더 2g, 코코아파우더 15g, 설탕 60g, 계란 2개,
오일 30g, 우유200~220g, 토핑용 견과류, 오레오 등
나는 이 중에서도 코코아파우더가 없어 생략하였다.
찹쌀가루는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습식은 떡집에서 불린 쌀을 눌러서 갈아만든 가루라고 한다.
습식을 이용하면 좀더 쫀뜩하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우선 만드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계란과 우유는 실온에서 30분 가량 두었다가 사용하였다.
1
계란두개와 오일(포도씨유 오일사용)과 설탕을 먼저 믹싱볼에서 섞어주었다.
2
초콜렛은 물 중탕으로 녹여준다.
3
잘 풀어준 1에 녹여준 초콜렛을 넣어 주었다.
4
초콜렛을 먼저 풀어주고 찹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 주었다.
5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조절해 주었다.
6
집에 있는 틀이란 틀에는 모조리 부어 주었다.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호두와 해바라기씨도 뿌려주었다.
그리고 오븐에서 180도에 20분간 구워주면 된다.
7
완성!!
틀 째로 한김 식혀 준 후 빼내면 된다.
머핀틀에 구운 브라우니는 머리가 울퉁불퉁하다.
반죽이 제대로 섞이지 않은건가??
베이킹을 공부한 적 이 일도 없어 왜 그런지 이유는 알수 없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나의 내마음대로 베이킹은 무사이 마무리 되었다.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지 않아 단맛이 덜하다.
하지만, 아이들 먹을 브라우니라 이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ㅎㅎㅎ
그렇지만, 다음엔 코코아파우더를 사봐야겠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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