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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20.(화)

by SongSong-e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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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축·침체 우려에 하락 外 - 뉴욕증시 혼조세로 출발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7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00포인트(0.16%) 오른 32,974.4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0포인트(0.21%) 하락한 3,844.46을, 나스닥지수는 80.99포인트(0.76%) 떨어진 10,624.43을 나타냈다.

2. "부업 뛰는 가장" 역대 최다 - 5년새 41% 늘어

올해 1~3분기 평균 부업자 수 54.7만명 '역대 최고'
고령층(69.7%)·청년층(37.2%) 증가세 두드러져

지난 10개년간 1~3분기 평균 주업 근로시간과 부업 참가율을 비교한 결과, 주업 근로시간이 줄어들수록 부업 참가율은 늘어나는 추세가 관찰됐다. 주52시간제가 도입되기 시작한 2018년을 기점으로 부업 참가율이 증가세로 전환됐는데, 주업 근로시간이 2017년 35.7시간에서 2022년 32시간으로 감소하는 동안 부업 참가율은 코로나 사태로 고용시장 직격탄을 맞은 2020년을 제외하고 2017년 1.54%에서 2022년 1.95%로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내년 中 경기 기대 속에 반등 - 국제유가 수요둔화로 하방 압력...中제로코로나 변수

뉴욕유가는 내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소폭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0센트(1.21%)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면서 내년 원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중국 당정이 지난 1516일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소비 진작과 민영기업 지원 의지를 밝힌 점도 유가를 지지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3년 가까이 시행해온 봉쇄 중심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고, 지준율 인하 등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4. 공공기관 내년 임금상승률 1.7% - 업무추진비 10% 삭감

인건비 인상률 공무원과 동일 설정…상위 1직급은 동결
계약직 0.5∼1.0%p 추가…직무급 우수기관엔 인센티브

저임금 기관이 아니라도 공무직(무기계약직) 임금이 전체 공기관 평균의 85%보다 낮은 경우엔 인상률을 0.5%p, 75%보다 낮을 땐 1.0%p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반대로 고임금 기관에는 0.5%p 줄이는 인상률을 적용한다. 임금수준이 관련 산업 평균의 110% 이상이면서 공공기관 평균 임금의 12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공공기관의 지출 구조조정 노력에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경상경비는 전년 대비 3% 삭감하고, 업무추진비는 10% 삭감한다.

5.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37%→25%로 축소 - 휘발유 리터당 100원 오른다.

내년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현재의 37%에서 25%로축소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는 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소폭 인상된다.

다만 경유는 현행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된다.

6. 내년 입주물량 올해보다 18%↑ - 매매총액 100조 감소

내년에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년 만에 30만호를 웃돌 거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내년에는 아파트 총 302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올해보다 18% 가량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5만 5000여 가구로 9% 증가하고 지방은 올해보다 29% 많은 146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7. "CES 2023"서 ESG존 운영 - LG전자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2023’의 핵심 키워드가 ‘친환경’으로 압축되고 있다. 국내 주요 업체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저전력 반도체 등 친환경 기술과 비전을 대거 선보이며 앞선 기술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CES 2023’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 존’(ESG존·사진)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ESG존을 통해 생산부터 사용, 포장, 회수까지 가전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친환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이클(Sustainable Cycle)’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LG전자의 경남 함안군 칠서 리사이클링센터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LG 가전과 친환경 에너지 설비와 지능형 공정 시스템을 갖춘 ‘LG 스마트파크’, 자체 개발한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선순환 프로세스, 세계 곳곳에서 펼치는 폐가전 회수 활동 등을 소개한다. ESG 중장기 전략 과제 ‘Better Life Plan 2030’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도 공개한다.

8. 정부 IRA 대응 - 美 조지아공장 재검토 할 수도

美수입차협회 대표 "韓정부 매우 빠르게 대응"
무뇨스 현대차 COO "미국에 입장 충분히 전달"

한국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활동이 미국 현지에서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언론들도 IRA에 대한 동맹국들의 우려를 전하며, 한국 정부의 대응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 주요 동맹국들은 IRA에 분노하고 있다”며 “(IRA에) 가장 반발하는 국가는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도 “유럽과 일본 등의 전기차 제조업체들도 보조금 차별 조항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유독 한국이 솔직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기업들도 미국 재무부에 가이던스 관련 별도로 의견서를 제출하고, 중장기적 IRA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부와 보폭을 맞추며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법 개정을 위한 활동과 동시에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있는 앨라배마공장과 조지아공장에 2024년 중으로 전기차를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9. 부실징후기업 25개 늘어난 185개 - 코로나 미룬 구조조정 성큼

복합위기에 한계中企 늘어난 탓
법정관리 대상 D등급 20곳 늘어

2019년 210곳이던 부실징후 기업은 코로나19 금융 지원 여파로 2020년 157개, 지난해 160개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심화된 데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했다.

 9월 말 부실징후 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는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아 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부실징후 기업 선정에 따라 은행들이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은 1367억 원으로 추산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징후 기업 중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곳은 채권단 금융 지원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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