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힝계 계모임 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박 2일 계모임을 계획했다.
장소는 경주 독채 풀빌라펜션 "메모아르"
예전에 방문했던 JNG펜션의 사장님께서 2022년 5월에 새로 지으신 따끈따끈한 신상펜션이다.
2020.07.22 - 경주 독채펜션JNG [온수야외풀장]
4인 가족이 모두 들어갈 크기여야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가 가능한 펜션을 찾다가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집이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예약할 수 있었다.
아직 홈페이지가 제작중이라고 하여 전화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수영장~!
우리 통통이는 이미 집에서 래쉬가드를 입고 출발했기에 도착과 동시에 수영장으로 뛰어 들었다.
계절에 비해 따뜻한 날씨이기도 하고 미온수 수영장이라 감기 걱정없이 안심하고 놀수 있었다.
거기에 워터슬라이드까지 장착하고 있는 메모아르의 수영장은 정말 최고였다.
실내는 높은 층고의 거실에 삼각형 모양의 천장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좋은 참 예쁜집인 것 같다.
2층 난간으로 사이로 보이는 인디언텐트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텐트 옆으로 예쁜 원목주방놀이가 세팅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고급지다.ㅎㅎ
우리 봉봉이는 주방놀이 빠져 엄마 아빠를 위해 셀수 없이 많은 요리를 내어 왔다.^^
주방은 예전에 방문했던 JNG에 비해서 작은편이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와 전자레인지, 밥솥,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개수대 아래쪽은 냄비과 아일랜드 수납장에는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역시나, 새집이다 보니 거의 새것과 같은 컨디션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주방 옆 슬라이드 문을 열면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엄마의 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 사장님이신 듯 하다.^^
1층과 2층에 각각 침실과 화장실이 하나씩 있다.
방은 패밀리사이즈의 침대들이 놓여 있다. 보통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가드가 없는 높은침대는 혹여 떨어질까봐, 그냥 바닥은 너무 딱딱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들을 하지 않아도 되니 더욱 만족스러웠다.
수영장 옆 데크에는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그릴과 테이블이 놓여 있고, 장작만 준비해 간다면 불멍도 즐길 수 있다.
여행지를 기록하다 보니 온통 칭찬일색이다.ㅎㅎㅎ
1박2일의 짧은 여행에서 아이들은 다음날 아침 8:30분부터 물놀이를 다시 시작하였고,
11시에 겨우 시간맞춰 퇴실할 수 있었다.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촬영에서 아이들이 너무 가기 싫어해서 예쁜사진을 건지지는 못했다.
3, 4, 5, 6, 7, 9살.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 아이들의 즐겁게 놀수 있었던 메모아르.
다음번에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다.^^
※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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