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4 2018년도 드뎌 킹크랩을 맛보다~! 밥에는 내장과 참기름 김가루만 넣어 주었고게장밥, 게라면과 함께 드디어 방어회도 오픈하였다.1월 제주도에서나 먹을 수 있을 줄 아랐던 방어회를 여기서 먹게 되니 더욱 반가웠다.붉고 두툼한 방어살이 쫄깃쫄깃 고소하며 너무 맛있다.^^ 저절로 기분이 UP되는 느낌?한상 차려져 있는 밥과 라면 회를 보며 “너무 많은거 아니야?” 했었지만,역시나 한입 맛보는 순간 걱정할 틈도 없이 모두 먹어 치웠다.大방어를 사서 부위별로 담아 한 접시 키로당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맛 본 후 그 맛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대구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기뻤다.잇힝계 계원들 사이에서 반응 또한 최고였다. ^^ 올해에는 킹크랩의 내장을 이렇게 먹고도 남았다. 남은 내장은 집을 내어준 .. 2018. 2. 7. 매천수산시장에서 대게구입하기②[대게동생 청게?!/홍게/킹크랩/왕새우/대나팔] 매천수산시장은 쉴 만한 공간이 없기에 이미 피곤하지만 다른 구경거리가 있나 찾아 보기로 하였다. 그때 166번 앞 소라와 고동을 섞어 놓은 것처럼 생긴 아주 커다란 무언가가 있었다. 어머님과 뭔지 가보자며 많은 인파를 뚫고 들어갔는데 가게를 지나쳐 다시 돌아와야했다.^^;; 힘들게 찾은 가게 앞. 판매하시는 할머니께 이름을 여쭤봤더니 [대나팔]이라고 하는 소라의 일종이라고 한다. 가격은 작은 것 큰 것을 섞어서 4마리에 2만원. 소라가 커서 그런지 껍데기에 다른 생물들이 붙어서 살고 있나보다. 신기한 이름에 가격을 듣고 그냥 지나칠려고 하는데 우리 어머님은 대나팔을 맛보고 싶으신 것 같다. 결국 이래저래 흥정 끝에 큰 거 3마리를 2만원에 구매하였다. 소라니깐 그냥 삶아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손질이 .. 2018. 1. 2. 매천수산시장에서 대게구입하기①[청게/홍게/킹크랩/대나팔] 2017년 한해를 보내며 시댁식구들과 함께 대게를 먹기로 하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천수산시장에서 게를 사오기로 하여 동동, 어머님, 나 이렇게 셋이서 다녀왔다. 오후5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음으로 우리는 3시쯤 상인동 시댁에서 출발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대게를 사 오셨던 형님께서 절대 그 시간에 가서 5시에 저녁을 먹을 수는 없을 거라고 하여 2시가 조금 넘어 매천수산시장으로 출발했다. 대게를 쪄서 올려면 대기시간까지 보통 4~50분이 걸림으로 게를 먼저 고르고 시장구경은 뒤에 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매천수산시장에 인근부터 주차를 위해 진입대기하고 있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고 우리는 매천수산시장 건너편 농협이 있는 농산물시장으로 들어갔다. 주차를 하고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2018. 1. 2. 칠곡매천수산시장에서..."킹크랩 먹다~!" 작년 이맘때 킹크랩을 먹고 왔다. 신랑 친구들의 계모임이였으나 이제는 가족모임이 된 잇힝계! 잇힝계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번은 게를 먹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영덕까지가서 대게를 먹고 왔지만 작년에는 임신부도 있고 하여 칠곡매천수산시장을 찾았다. 당시 대게가 아직 살도 많이 차지 않았고 가격도 비싸다고하여 킹크랩에 홍게를 먹기로 하였다. 어른5명에 우리 통통이까지 총6명! 킹크랩2kg 한마리 홍게 큰걸로 4마리 해서 20만원치 게를 구매했다. 위에 사진 속 녀석이 몸무게 2kg의 킹크랩! 가격은 1kg램당 75,000원! 우리 잇힝계 계원 중에는 아직 킹크랩을 먹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모두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다들 멈칫하였다. 하지만 게는 큰게 맛있다는 논리로 우겨서 결국 한 마리를 구매했다. 다들.. 2017.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