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1 센도리 바닷가재_점심특선 연 초 퇴근길 우리 동동님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퀴즈풀기를 하고 바닷가재 식사권에 당첨되었다. 수성구에 있는 [센도리 바닷가재] 점심특선 2인 이용권이였다. 맞벌이 하는 우리 부부가 평일 점심을 함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장의 위치도 거의 차로 1시간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이다 보니 둘이 함께 쉬는 날이 아니면 점심을 함께 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작년 복직 후 올해 연가가 며칠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휴가에 통통이 수족구로 인해 벌써 연가를 다 써버린 나는 평일에 휴가를 낼 수도 없는 상황. 그러다 평일 뜻하지 못했던 휴가가 하루 생겼다. 내년 1월까지 밖에 사용 못하는 식사권을 아꼈다가 그냥 버리겠다며 동동님이 나에게 양보해 줬다. 쉬는 날 친구랑 점심 먹고 오라며...^^ 그래서 드디어 .. 2017.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