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2 [제철봄나물요리]_머위(머구)나물 된장무침 만들기! 4월. 한참 봄나물이 많이 나올 시기다."아... 두릅 정말 맛있겠다." 혼자 생각하고 있을 때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다."머위랑 두룹이랑 봄나물을 좀 보내줄까?" 하시면서...역시 엄마가 최고~~~!!^^집콕 생활 두 달이 넘어가면서 냉동식품과 고기류는 언제든 냉장고에 있었지만, 신선한 채소와 봄나물 등은 시장에 나가 바로 사 와야 제맛인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더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머위나물은 친정인 경남에서는 머구라고 부른다. 지금은 새순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잎이 손바닥보다 작지만, 여름이 되면 사람 얼굴만큼 크기도 한다. 새순은 잎을 데쳐서 쌈을 싸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데 난 오늘 된장무침을 할 생각이다.여름이 되면 새끼손가락 만한 크기의 줄기들이 제법 길게 자라.. 2020. 4. 20. 참두릅 숙회 어렵지 않아요~*^^* 18.04.12 [임신 16주4일] 임신 15주가 넘어가면서 입덧이 조금 진정되는 것 같다. 여전히 고기는 일부러 찾아서 먹고 싶지는 않지만 갑자기 엄마가 해주신 두릅전이 생각났다. 친정엄마와 통화 중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셔서 두릅을 얘기했더니 우리 친정에는 아직 두릅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신다. 안타깝지만 다음에 먹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 친구분께서 주셨다며 참두릅을 보내주셨다. 우와우와~!!*^^*양이 많지 않아 이번에는 전 대신 그냥 대처먹기로 하였다.두릅은 보통 아래쪽에 붙은 지저분한 겉껍질 정도만 제거해 주면 되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두릅은 엄마가 이미 손질을 다해 보내주셔서 따로 손을 대지 않아도 되었다.정말 나온지 얼마 되지않은 새순이여서 정말 부드러웠다.[두릅데치기]손질한.. 2018.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