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딸기딸기치즈케익! 장난감 아냐? 너무 이쁘다~!!

지난번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발견 후 이건 우리 통통이에게 꼭 사줘야겠다고 결심했다.
완전 통통이의 취향저격.
가까이에 세븐일레븐이 없어서 아빠와 함께 잠시 외출한틈에 세븐일레븐을 찾았다.

첫 번째 편의점에서는 품절.
두 번째 편의점에 딱 하나 남아있었다.
(참고로, 우리지역에 편의점에서는 아이돌봄포인트도 사용가능하다.)

노오란 치즈케익은 다음에 다시 맛 보는 걸로 하고
오늘은 딸기딸기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빠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통통이.
역시나 보자마자 자기손으로 들고 가겠단다.
완전 맘에 쏙 든단다.ㅎㅎ

평소 밥먹기 전쟁을 치르는 통에
치즈케익은 식후에 간식으로 먹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오늘은 밥먹어라는 말 한마디 없어도
30분만에 밥을 다 먹은 통통이.
치즈케익의 효과인가??

식 후 간식을 즐기지 않는 우리 통통이.
오늘은 딸기딸기치즈케익도
먹어야겠단다~ㅎㅎ

치즈케익을 테두리부터 먹으며 하는 말,

"엄마 꼭 생쥐가 먹은거 같죠??"

너두 알고 있었니??
ㅋㅋㅋㅋ
꼭 장난감이나, 만화에 나오는 치즈 같이 생겼다.
엄마 한입만 달라고 했더니 저 앙증맞은 포크로
앙증맞은 크기로 한입준다.

일반 치즈케익보다 탄력이 있다.
매끈매끈 탱탱함이 푸팅과 치츠케익의 중간쯤.
맛은 딸기향 때문인가?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많이 달지 않아서
하나는 거뜬히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3,500원

앙증맞은 크기에 비해 조금 비싼 것도 같지만
이쁘고 통통이가 잘 먹으니 합격!!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편의점에는
다양한 간식들이 많은 것 같다.

언제한번 편의점 간식탐방만 다녀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ㅎㅎ

#세븐일레븐 #딸기딸기치즈케익 #장난감같은케익 #이쁜치즈케익 #아이돌봄포인트사용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