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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이것저것 후기(review)

리얼클래스_작심일년 지원금 미션 방법 및 구매후기

by SongSong-e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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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것저것 다양하게 배워왔지만그 중에서 가장 늘지 않는게 영어인 것 같다.

학교다닐때는 영어에 크게 흥미가 없었다. 조용한 시골에서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학교를 다니다 보니 영어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20대 초반.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한번 여행을 시작하고 나니 그때부터 더더욱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회화 새벽반 수업을 듣곤 했었는데, 그 당시 지금의 신랑 동동님을 만났다.

동동님은 어릴적 부터 영어가 좋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아 보지 않았다고 한다.

(동동님의 영어 실력은 토익 950이상에 거의 20년지기 미국인 친구들도 있다.) 

그래서 내가 학원과제로 끙끙거릴때 대신 작문도 해주며 데이트를 즐겼더랬다.

그렇게 만5년의 연애를 하고 결혼한지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나의 아직도 영어공부중이다.ㅋㅋㅋㅋ

 

2014년 첫째 아이를 출산 후 육아휴직 중 타사의 **스쿨 패키지를 구매하여 공부한 적이 있다.

처음 시작할때 너무 재미있었다. 곧 말이 술술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복직을 하고 몇개월 열심히 듣던 수업은 또 다시 멀어져 갔다.

 

2018년 둘째 아이 출산 후 지난해에는 약2주 가량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갔었다.

영어 잘하는 동동님이 있어 어려움은 없었지만, 나도 말하고 싶은 열망은 또 가득해졌다.

하지만, 봉봉이의 돌 준비며 통통이의 유치원 등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 새해가 되고

다시 또 영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휴직중에 또 다시 날 위해 돈을 투자하려니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예전에 공부하던 책에서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방법을 떠올렸다.

동동님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리얼클래스를 권해 주었다.

매번 영어영어~하지만 크게 성과가 없자

"이제 영어말고 다른 공부를 하는게 어때??"
라고 했었는데..ㅋㅋㅋ

그러면서 조건이 붙었다.

 

"리얼클래스의 환급 챌린지"를 성공하여 100만원 장학금을 받으면 

제세공과금 22%를 동동님이 내어주고

실패할 경우, 내 용돈으로 등록비를 모두 부담하기로....


"리얼클래스 real class 아이패드 패키지 구성"

 

 

 

 

아이패드 7세대

+

리얼클래스 프리패스 수강권

1년+2년연장=총 3년 수강권

+

리얼암기북7권+ 강의노트 12권 + 아이스베어  무드등

+

7만원 할인쿠폰

=

1,228,800원


 

 

앞서 말했던 환급챌린지가 바로 위의 내용이다.

쉽게 말해 일년 동안 매일 빠짐없이 수업을 듣고 미션을 수행해야지만, 받을수 있는 지원금이다.

Mission 1

수업을 모두 듣고 나면 매일 학습 미션이 완료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Mission 2

오늘의 학습 기록을 작성해 달라고 한다.

1. 인증샷 업로드

2. 나의 성과 별점

3. 학습 난이도 선택

4. 일기작성 50자 이상

Mission 2

인증샷은 내가 공부한 흔적을 사진으로 남겨주면 된다.

예시도 제시되어 있어 간단하다.

학습 성과와 난이도 역시 클릭 한번으로 끝.

마지막 일기 작성은 나는 내가 공부하며 느꼈던 점이나

이건 꼭 기억해야지 하는 문장 등을 남겼다.


Mission 3

오늘 학습한 문장 3문장이 나온다.

수업만 잘 들었다면 무리 없이 가능하다.

 

 

 

매일 학습 미션 완료

3가지를 모두 완료하고 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렇게 매일 미션을 수행하고 나면 월말에 또 다른 미션이 나오는데 그것역시

위의 미션2와 미션3의 형태로 한 가지만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일년동안 꾸준히 해주면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이다.


 

1월말 신청을 하고 2월 부터 미션을 수행한 나는 2월 미션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에 2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3월 미션은 실패. ㅜㅜ

통통이를 재우러 8:30분에 들어갔다가 밤12시가 넘어 일어나며

나의 작심일년 지원금은 물 건너 가버렸다.

미션수행하는 재미에 빠져서 정말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말이다.

 

수강신청 전 먼저 홈페이지에서 레벨 테스트를 해 보았다.

그리고 무료강의 [타일러의 초보 첫걸음 영어]를 일부 들어 보았다.

 

상황별에 맞게 설명해 주는 타일러의 강의가 너무 재미있었다.

초보 첫걸음이다 보니 쉬운내용 위주였지만,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내용이였다.

취미를 물을 때, 우리는 보통 What's your hobby?

미국사람들은 What do you do for fun?

이 처럼 쉽지만 몰랐던 리얼 미국식영어를 알려주었다.

사실,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문법만 파는 영어 공부를 하다가

우리집에 놀러 올래? Wanna come over?

이런 대화를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학습중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We Bare Bears

곰들이 너무 귀엽다.ㅎㅎㅎ

7살 통통이도 뭔지도 모르지만 곰들이 나오니 좋아서 함께 종종 보고있다.

 

학습을 시작한지 두달이 넘어 가면서 두번째 책으로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를 듣고 있다.

앞서 들었던 초보 첫걸음에 비해 하루에 많은 문장들이 나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다시 4월 미션에 도전하고 있다.

사실 3월 미션에 실패 후 작심일년 미션이 실패 했다는 충격에 빠져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4월 미션을 시작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또 미션성공을 위해 앉아 있다.

 

아직 두달밖에 되지 않아 나의 영어가 늘지는 않았지만,

미션으로 인해 매일하는 학습에는 익숙해 진 것 같다.

이게 영어공부를 위한 건지 미션을 위한 건지 사실 나도 헷갈릴때가 있지만

우선 나에게는 1일 목표가 있다는 것이 확실한 동기부여는 되는 것 같다.^^

 

작심일년 지원금 챌린지에 실패 후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우선 나를 책상에 돌아앉게 만드는 리얼클래스.

일년뒤에 변화된 나는 꿈꾸게 만드는 것 같아 잘 선택한 것 같다.

 

나처럼 영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뭔가를 해보고자 고민중이라면

리얼클래스의 레벨테스트와 무료강의를 꼭 한번 들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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