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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19.(월)

by SongSong-e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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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 신무기 장착한 신한·삼성·BC카드 - 신사업 정조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데이터 사업에서 우위를 점한 카드사들이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빅테크(대형IT기업)와의 경쟁,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데이터 사업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2. 삼성전자보다 시총 적은 나라 -총부리 겨누던 적대국

베트남펀드 한달 수익률 13.7%
물가 안정되고 외국인자금 유입

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베트남 펀드는 13.7% 오르며 지역·국가별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중국 펀드 수익률이 6.1%에 머무른 것과 비교해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베트남 증시 전체 시가총액이 300조원 수준으로 삼성전자보다 작은 만큼 변동성은 다소 클 수 있다.

3. 올해 아파트값 1~11월 -4.79%  - "외환위기 이후 최대 하락"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 전국 아파트값이 4.79%나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18년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지역별로는 세종 11.99%, 대구 9.2%로 하락폭이 컸고,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수도권도 6.25% 떨어지며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아파트값은 지난달에만 2.02% 떨어지며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로 하락했고, 이번 달도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중인 만큼 올해 연간 하락폭은 7%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값이 올해 뚝 떨어진 건 잇따른 금리 인상 탓이 큽니다.

4. 근원물가 오름세 지속 - 韓 슬로우플레이션 확산

현경연 보고서서 “근원물가 상승세 안 꺾이고, 기대 인플레 4% 상회”
“수급 불안 품목 공급 늘리고, 유통 과정 점검해야”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경제 성장세 둔화와 고물가가 맞물리는 ‘슬로우플레이션(Slowflation)’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측정 결과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수는 0.81포인트(p)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3분기에는 0.1p 내린 0.71p로 집계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상승률 지속성 지수는 최근까지 상승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근원물가 상승률 지속성 지수는 0.77p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2년 이후 최고치다. 기간 평균치(0.56p)도 크게 웃돌았다.

5. 원희룡 국토부 장관 - 인천 전세사기 현장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2000여 가구가 전세 사기를 당해 일부는 당장 머물 곳 조차 없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피해자 중 일부 가구는 이미 경매로 집이 팔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당장 집을 빼줘야하는 상황이더라"고 했다.

또 "물과 전기가 끊어져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분들도 있었다"며 "피해자들이 이 추운 겨울에 겪어야 할 고통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이 추위가 야속하기만 하다"고 피해자들이 딱하고 사기를 친 임차인과 일부 중개인들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원 장관은 "소식을 듣자마자 LH가 경매주택을 매입하는 방안도 알아봤지만, 제도를 당장 바꾸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용한 제도적 수단을 총동원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매가 진행되어 머물 곳조차 없는 피해자들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해 피해자들이 당장 머물 곳을 만들어드리고 저리 대출, 무이자 대출도 적극 제공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다.

5. 이재용 BMW회장 만났다 -"전기차 협력 강화"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집세 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SDI의 P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BMW 7시리즈의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의 국내 출고 1호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인도식도 열렸다. 동시 출고된 BMW 뉴 i7 10대는 삼성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삼성에 인도된 BMW 뉴 i7 xDrive60은 최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돼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삼성SDI의 105.7㎾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38㎞를 주행할 수 있다.

6. 골프장 표준약관 개정 - 그늘집 이용 강제 못한다

공정위, 골프장 표준약관 개정
음식물·물품 등 강매 금지 신설

사업자가 골프장의 사정으로 이용 예약을 취소할 때 예약 취소 날짜에 따라 이용자에게 10~30%의 위약금을 배상하도록 했다. 여기에다 클럽하우스 식당 등을 이용하는 조건의 예약을 금지하고, 그늘집 이용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물품·음식물 등의 구매 강제 금지’ 의무 조항도 신설했다.

7. 멕시코에 테슬라 공장 세운다 - 머스크

 테슬라가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새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멕시코 외교부, 누에보레온 주정부 등을 상대로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8. 18년만에 가계대출 감소전망 - 총량관리 사실상 중단

18일 금융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5일 현재 6936469억원을 기록, 지난해 말(709529억원에 비해 15406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합산액은 같은 기간 5054046억원에서 5117610억원으로 6조3564억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은 1395572억원에서 1213504억원으로 182068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 당국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내라는 압박을 올해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아지까지 은행들에게 내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내라는 주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9. G마켓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 -12개팀 평균 매출 7배↑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G마켓이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e-마케팅페어를 통해 14년 간 약 1조2000억원이 훌쩍 넘는 누적 거래액이 발생했고, 누적 참가자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3개의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이 후원, 총 8개 부문에 걸쳐 우수 판매 사례 업체 12곳을 선별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0~31일까지 판매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69개 업체가 참여, 1680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참여 업체 수 및 출품 상품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12개 수상팀의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배 이상(6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10. 폭스콘 1조원대 中투자 철회 - 지분 전량 매각

7월에 대만 당국 승인 없이 지분 인수
中 반도체 견제 나선 대만 정부 반대에 백기든 듯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중국 반도체 대기업 칭화유니에 대한 투자를 철회키로 했다. 대만 정부의 중국 반도체에 대한 견제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날 밤 대만 증시에 중국 자회사 싱웨이가 최소 538000만 위안(약 1조 98억원)에 해당하는 칭화유니 지분을 매각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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