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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후기 등)/돈되는 정보(오늘의경제용어 등)

오늘의 경제 뉴스_2022.12.15.(목)

by SongSong-e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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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금리 0.5%p 인상 - 美 연준 빅스텝 단행

9%대까지 치솟았던 미국 소비자물가가 누그러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초 예상보다 기준 금리 인상 최종 수준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연준이 다음 날(한국 시각 15일 새벽) 예정대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을 결정해 기준 금리를 연 4.25~4.5%로 끌어올리더라도 최종 금리가 연 5% 정도에서 멈추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전망대로라면 내년에 연준의 기준 금리 결정은 1~2차례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데 그친다.

그동안은 연준 기준 금리가 연 5%를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지만, 예상보다 낮은 7.1%에 그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자 ‘높아야 연 5%’ 정도로 바뀐 것이다. 11월 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월(9.1%) 이후 5개월 연속 상승 폭이 하락했다.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고 볼 수 있는 흐름이다.

2. 붕어빵 1마리 천원까지 올랐다. -5년 전보다 2배 올라

1000원 3~4개에서 1~2마리로 가격 상승. 붉은 팥, 밀가루, 식용유, 연료비 상승 탓

겨울철 길거리에서 사 먹는 대표 서민 간식이었던 붕어빵 가격이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0~3000원에 붕어빵을 사서 온 가족이 배부르게 먹었던 것은 옛날 일이 됐다.

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겨울 붕어빵 2마리 가격은 기본 1000원 수준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1마리에 1000원인 곳도 있었다.

3. 테슬라 시총 5천억달러 붕괴 - 머스크 "영웅서 악당 됐다"

주가 160달러 턱걸이…트위터 인수 후 테슬라 경영소홀 우려 점증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에 불만…"주가 더 내려갈 수도" 경고음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2배로, 역대 평균 PER과 비교하면 70% 할인된 수준까지 내려왔다.

블룸버그는 "테슬라 주식이 이렇게 싼 적이 없었지만, 주가는 여전히 더 내려갈 수 있다"며 중국 시장의 전기차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트위터와 관련한 머스크 리스크가 새해에도 테슬라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트윗을 할 때마다 테슬라에 대한 돌출적인 위협 요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월가의 관점에서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의 슈퍼히어로에서 악당으로 변했다"고 꼬집었다.

4.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 "DLF 중징계" 취소 승소 확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미국·영국·독일 채권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와 이에 투자한 DLF에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DLF의 불완전 판매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손 회장을 문책 경고 처분했고, 손 회장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금융사 임원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금융사 취업이 3∼5년 제한됩니다.

1심과 2심은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금감원이 잘못된 법리를 적용했으므로 징계 처분 사유가 아니라는 취지입니다.

5. 단독주택 공시가 5.95%↓ - "14년 만에 첫 하락"

국토부에 따르면 2023년에 적용할 표준지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5.92% 떨어졌다. 이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3502만 필지 가운데 56만 필지를 대상으로 1220명의 감정평가사가 투입돼 현지 조사와 공시가격 현실화율 등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다.

6. 한은 금융·외환시장 변화 예의주시 - 美빅스텝 변동성 주시...적시에 시장안정조치

한국은행은 15일 오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로 긴축강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으나, 향후 미국 등 주요국의 물가 상황에 따른 정책기대 변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7. 추경호 - "미국 금리인상 예상 수준"

정부와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예상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은 완화됐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봤습니다.

8. LG화학 통풍신약 중국 기술수출 - 총 1200억원 규모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통풍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 개발과 상업화 독점 권리를 현지 바이오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9550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다.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받고, 중국지역 개발과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확보한다.

9. 엔씨소프트 "리니지 성공 신화" 해외에서도 이어간다 - "전일 주가하락은 매수 호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6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2 납세대상' 시상식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리니지' IP로 대한민국 PC/모바일 게임 시장을 차례로 제패한 엔씨소프트는 이제 북미·유럽으로 눈을 돌린다.

최근 업계에서는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MMORPG TL에 주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북미/유럽 콘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리니지' 체급의 대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게임사로의 더 확고한 도약을 목표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플랫폼 다변화,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국내 게임사 중 IT 분야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구 영역은 모션캡쳐, 3D 스캔, 사운드, 인공지능(AI)에 이르고 있다.

10. 흥국생명 2800억원 유상증자 결정 - 태광산업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2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28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전환우선주 2971137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9만4240원(주당 액면가 5000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전환우선주란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로, 흥국생명 신주 배정자는 10년 이내에 보통주와 일대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10년이 경과하면 보통주로 자동 전환된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흥국생명을 지원하기 위해 흥국생명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전날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1. 에스씨엠생명과학 美관계사 코이뮨 - "백혈병치료제 임상서 76.2% 완전관해"

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인 코이뮨이 ‘미국 64차 혈액암학회’(ASH)에서 키메라항원수용체(CAR) 변형 사이토카인 유도살해(CIK) 세포치료 후보물질(CARCIK-CD19)의 임상1,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2018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이탈리아의 몬차(Monza)와 베르가모(Bergamo)의 소아과 및 혈액학과 간 협력으로 수행된 이번 임상시험에서 임상환자 27명 중 18명(66.7%)에게서 암세포가 사라지는 완전관해(CR) 결과를 달성으며, 14명(77.8%)이 최소잔류질환(MRD)에 대해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현대百 대구점 "더현대 대구" 새단장 - "한 층 전체가 문화예술광장으로"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약 1년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더현대 대구’로 새단장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뉴얼 오픈 시점은 16일이다. 더현대 대구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으로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쇼핑·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대구는 쇼핑을 넘어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가 특징으로, 핵심 콘텐츠는 문화와 예술이다. 더현대 대구의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은 총 5047㎡(약 1530평)로, 리뉴얼 전(1267㎡·약 380평)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대신 상품 판매 공간인 매장 면적은 기존보다 15% 가까이 줄였다. 통상 매장 면적이 매출과 비례하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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