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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여행)/국내여행

경주주상절리_동해바다에서 제주도 느끼기~!

by 사랑이가득한 SongSong-e 2020. 4. 28.

 

주상절리전망대가 보인다.

 

"경주 주상절리"

[주상절리 : 수직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절리]

"제주도에만 있는 줄 알았던 주상절리. 경주바다에서 언제가도 좋은 제주도가 느껴진다."


경주주상절리 말로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우리집에서 주상절리전망대까지 1시간40분거리.

주상절리전망대는 코로나19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주상절리 주차장을 지나 주상절리전망대 인근에 주차할 곳을 찾으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전망대 인근 커피숍에 주차를 하고 커피숍에서 차 한잔 하고왔다.

 

확실히 우리가 흔히 보던 갯바위가 아니다.

산책로는 한쪽은 바다, 한쪽은 산길 같은 느낌이라 새로웠다.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은 길이 군데군데 있어서 여기저기 쌓아놓은 돌탑이 눈이 들어왔다.

원래 자기 자리였던 것 처럼 산책길옆에 잘 서 있는 돌탑. 누군지 모르지만 빈틈없이 딱딱 들어맞게 아주 잘 쌓아 놓았다.ㅎㅎ

 돌탑 바로 몇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꼭 누군가 분재를 해놓은 것 처럼 멋스럽다.

오전중에 햇살에 내리쬘때 본다면 더욱 멋질 것 같았다.

우리도 여기서 돌탑을 쌓기로 했다.

바람이 제법 쌀쌀한데 바위 옆으로 내려가니 바람을 조금 피할 수 있었다.

바다를 보니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는 통통이.

모래는 결이 곱지 않아 모래놀이는 불가능 하지만 대신 동글동글한 돌들을 주워다 주니 예쁜 성을 만들거라며 좋아했다.

 

 

뒤로 보이는 시커먼 것들은 쓰레기 같지만 모두 해초였다. 확실히 다른 경주 인근의 바다 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봉봉이는 옆에 앉아 돌 던지기~ㅋㅋ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해안으로 내려온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바다는 참 예쁘구나.

 

 

왔던길을 돌아가던 중 다른 산책로가 보였다.

모험심이 발동한 통통이 이 길을 가봐야겠단다.

이건 다 올라와서 찍은 사진으로 우리는 산책길 옆오르막계단을 올라왔다.

아빠와 봉봉이는 원래 길로 돌아가고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위에서 보는 바다는 더 예뻤다.^^

 

뒤를 돌아보면 쓰러져가는 모텔과 허허벌판.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에 주차를 할걸 그랬나보다.

막상 아무것도 없으니 무서운지,

 

"엄마, 우리 아빠 못 만나면 어떻게 하죠?" 하고 물어본다.ㅋㅋㅋㅋ

허허벌판을 가로 질러 나가니 우리 지나갔던 길이나왔다. 

보행자 도로가 없어 조금 위험했으나 먼길은 아니기에 무사히 카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카페가 보이니 배가고픈가 보다.

주변 가게 상호를 읽더니,

 

"엄마 우리 해물칼국수 먹을까?"라고 물어본다.
여기가 경주 양남이란 곳인데 해물칼국수가 유명한지 여기저기에 해물칼국수집이 보였다.

방송에 나온 맛집인지 얼핏 보아도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도 바람쐬기 위해 나왔지만, 아직 식당에 가기에는 좀 꺼려졌다.

 

카페에서 간단히 샌드위치와 음료를 주문하고, 해물칼국수는 다음에 먹으러 오기러 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지만

우리 가족의 안전이 먼저이니 아쉽지만 목만 축이고 돌아와야했다.

 

돌아 오는길 낚시가 하고픈 우리 동동님.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펜션예약해서 낚시도 하고 고동도 잡아 보자며...

 

두 아이와 낚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겁다~ㅎㅎ

 

 

#경주주상절리 #돌탑쌓기 #산책하기 #바람부는날 #바닷가산책 #주상절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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