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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육아일기)/통통 & 봉봉 story

봉봉탄생D+100[제이앤스타일 백일상대여]

by SongSong-e 2018. 12. 25.


봉봉탄생 D+100”

2018.12.19.()

봉봉이가 태어나고 새벽에 수유하느라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지 벌써 100.

며칠 전부터 밤 수유 틈이 길어지고 있어 비교적 여유가 생겼다.

첫째 통통이의 백일은 처음이라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중에도 셀프백일상을 준비하느라 새벽까지 풍선을 불어 천장에 달고 소품을 주문하고 사진 인화까지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 봉봉이의 백일은 그냥 미역국만 끓이고 백일떡만 돌릴 예정이였으나, 생각지 못했던 조리원 맘들의 단톡방에서 저렴하게 백일상을 대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이래저래 따져보아도 5만원정도면 예쁜 백일상 대여에 의상까지 두벌 대여해준다고 하니 혹 하지 않을 수 없었다. 5만원이면 첫째때 셀프 백일상 준비에 들어간 비용보다도 저렴하다.^^;; 거기다 사진파일은 보내면 인화까지 해준다고 하니...

조리원 맘3명과 공구를 하여 3천원 할인까지 받았다.^^

<사진1. 제이앤스타일 라벤더백일상>

<사진1-2. 제이앤스타일 라벤더백일상>

현재 우리집 거실은 거의 놀이방이 되어 있다보니 수납장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백일상을 준비하였다. 어수선한 거실이 현수막으로 가려줄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있는 4인용 상에 모든 소품이 다 올려가려니 조금 좁은감이 없지 않았으나 대신 좀 더 풍성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인화해준 사진을 대여액자에 넣어 상위에 올려놓으니 우리아이만을 위한 멋진 백일상이 완성되었다.

 

셀프 백일촬영

<사진2. 회색 토끼의상>

의상의 랜덤으로 2벌이 발송되어 왔는데 회색 토끼의상과 드레스가 왔다.

먼저 회색 토끼의상을 입혀 보았다. 의상은 그냥 봤을 때 보다 입혔을 때 더욱 사랑스러운 것 같다.

회색과 핑크색이 어우러진 의상에 아기가 엎드린 자세를 취했을 때 보이는 엉덩이 부분의 동글동글한 토끼 꼬리(?!)가 넘나 깜찍했다.^^*

<사진3. 공주 드레스>

하얀드레스에 은빛의 회색 허리 리본이 포인트이다.

여기에 천사 날개와 헤어밴드 보넷까지 함께 동봉되어 왔으나 머리에 손대는 걸 너무나 싫어하는 우리 봉봉이 때문에 결국 착용실패!

엄마 욕심에 한번 씌웠다가 눈물바다가 되어 과감히 포기하였다.

...역시 셀프촬영은 보통일이 아닌 듯 하다.^^;

이 영역은 엄마 아빠의 기술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백일상대여 방법 및 과정

1. 사이트 : 제이앤스타일 (http://jandstyle.prettyday.kr)

2. 대여일정 : 사진보정을 위해 2주 정도 미리 주문하는게 좋다고 한다.

3. 대여기간 : 백일파티 날짜를 기재해 주면 늦지 않게 하루, 이틀 일찍 배송되었고 파티일 이후 반송은 업체에서 반품접수를 해 주어 포장 후 경비실에 맡겨 놓으니 알아서 택배사에서 수거해 가셨다.

4. 혜택 : 공지사항에 보면 한달 전 미리 주문 시 할인혜택 이벤트와 후기이벤트가 진행 중이다.(공지사항>필독공지 참고)

 

백일상대여 후기

생각지 못하게 얻은 정보라 백일을 열흘 남짓 남겨 둔 상태에서 주문을 하였다. 접수 후 문자메세지를 확인하고 사진과 필요한 정보를 등록 후 입금처리까지 끝내고 나니 며칠내로 시안을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궁금한 사항은 문자로 문의시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대여물품은 사용감은 좀 있으나 사진찍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대신 물품목록을 함께 보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재 포장시 제대로 다 들어갔는지 확인이 어려워 혹시나 잃어버리는 물품이 생길까봐 사진촬영 후 바로 박스포장을 하였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내가 직접 준비하는 것 보다 짧은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최고인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지인들에게도 알려줬더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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