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식1 대구만촌_전주식 24시 콩나물해장국 여자들끼리 즐거운 수다와 함께 머리를 하고 나니 이미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려면 9시는 되어야 될 것 같아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만촌과 담티역 사이 버거킹 옆[전주식 24시 콩나물해장국]집을 방문하였다. 나는 콩나물국밥을 선택하였는데 전주에서 먹어 본 맑은 국밥과 달리 국물이 붉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 가운데 계란이 들어가 있는 것이 전주에서 수란을 따로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맛은 경상도 사람의 입맛에 맞춘 것 인지 조금 더 내 입맛에 맞았다. 함께 나온 도시락 김은 잘라서 국밥에 넣고 뚝배기 안에 들어 있는 계란과 함께 골고루 섞어 먹었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미역무생채, 청량고추가 전부였다. 깍두기 김치는 적.. 2017.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