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팬1 엄마랑 통통이랑 쿠키만들기~!! 지난 주 평소보다 빨리 퇴근한 동동님이 어린이집으로 통통이를 데리고 갔다. 아빠랑 하원하고 집에 오면서 큰 목소리로 “엄마 저 다녀왔어요~!”라고 말하는 우리 통통이...꽤 즐겁게 들어 오길래 아빠와의 하원길이 즐거운가 보다 생각했다. 그날 저녁 목욕 후 침대에 누워서 통통이에게 “엄마랑 같이 오는 게 좋아? 아빠랑 같이 오는 게 좋아?” 물어봤더니 “음...엄마!”“난 엄마가 제일 좋아!”“아빠는 안 좋아!” 하고 말했다.퇴근 후 통통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할려면 혼자 준비하는 시간보다 어수선하고 정신도 없어 일찍 퇴근하는 동동님에게 통통이의 하원을 부탁했었다. 아침에 아빠와 함께 등원하고 저녁에 엄마와 등원하던 통통이는 엄마가 가지 않아 섭섭했나보다. “아빠는 안 좋아”라고 얘기하는 걸로 .. 2017.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