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더스트릿2 "엄마들의 일탈③"_수입맥주[맥주창고] 스푼더스트릿[SpoonTheStreet]에서 저녁을 먹고 후식까지 먹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8시를 넘어 가고 있었다. 이렇게 모이기도 힘든데 이대로 헤어지가 참 아쉬웠다. 하지만 아이를 시누네 맡기고 온 친구는 아이를 데리러 가야하고 아이와 신랑이 모두 홍역과 독감으로 입원하였다가 퇴원한 친구는 마음이 편치 않아 일찍 들어가기로 하였다. 난 동동님이 늦게 까지 놀다가 오라고 했는데...ㅡㅡ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모처럼의 자유시간을 이대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서...그때 나와 같은 마음인 친구와 함께 그럼 우리끼리라도 조금 더 자유시간을 즐기기로 하였다.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 후 헤어지려고 했더니 모두 같은 마음이였는지 이대로는 아쉽다며 몇 년전 종종 찾았던 와인바에 가기로 하였다. .. 2017. 12. 26. "엄마들의 일탈②"_동성로 Spoon The Street[스푼더스트릿]샤브샤브 벌툰에서 시간을 보내다 드디어 예약된 시간이 되어 Spoon The Street[스푼더스트릿]으로 향했다.샤브샤브집으로 소고기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원래 우리 모임 장소는 초밥뷔페[쿠우쿠우]를 방문예정이였으나 추워진 날씨로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샤브샤브집으로 변경되었다.토요일 저녁 6시에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자리를 잡기 어려웠을 것 같다.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젊은 연인이나 친구들 모임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외로 가족단위의 손님도 많았다. 기본이 소고기 메뉴인데 디너 18,800원으로 무제한 제공되었다. 샐러드 바 한켠에 준비되어 있는 쇠고기 냉장고에서 필요한 만큼 꺼내서 샤브샤브 해먹으면 된다. 부위는 우목심과 우삼겹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목심은 기름기가 적어 좋았고 우삼겹은 지방이.. 2017.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