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스틱만들기”
아빠와 마트데이트를 하고 온 날...초코스틱만들기세트를 들고 왔다.
요즘 글자를 조금씩 읽기 시작하더니 초코스틱만들기를 알아보았나 보다. 초코스틱만들기를 보고는 아빠에게 저걸 사야겠다고 했단다.^^;;
봉봉이가 태어나고 쿠키만들기도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초코스틱은 또 어떻게 해야되나 싶었는다.
다행이 기본스틱은 준비되어 있어 초콜릿을 이뿌게 발라주기만 하면 될 것 같다. 휴~^^;
“구성품”
<사진1. 홈메이드 초코스틱만들기세트>
구성 : 초코스틱 몰드, 미니롱스틱, 다크/화이트 컴타운드버튼(초콜렛), 핑크초코펜, 포장봉투, 짤주머니, 짤주머니 마개
“초코스틱만들기 과정”
<통통이의 초코스틱만들기>
우선 초코스틱을 만들기 위해 초콜렛을 녹였다.
1. 짤주머니에 화이트와 다크 초콜렛을 각각 넣어 마개로 고정시킨 후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여주었다. (빼빼로 만드는 과정에서 초콜렛이 굳을 수 있으니 초콜렛이 다 녹고 나서 뜨거운 물에 담은채로 짤주머니를 열어 주었다.)
핑크초코펜도 뜨거운물에 담궈 녹여준다.
2. 먼저, 초코스틱몰드를 이용하여 빼빼로를 만든다. 상자의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려면 먼저 핑크 초코와 화이트로 몰드를 채워주고 굳힌 후 다크초콜렛을 채워줘야겠지만, 통통이와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 그냥 초콜릿을 미니롱스틱에 찍어 몰드에 넣어주고 미니스푼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워주었다.
3. 몰드에 초콜릿이 전부 채워졌다면 냉동실에서 5분 정도 넣어 굳혀 준다.
4. 나머지 미니스틱을 이용하여 빼빼로 만들기를 하였다.
(전부 몰드를 이용하여 만들기에는 초콜릿양이 부족하였다.)
짤주머니 안 초콜릿에 롱스틱을 콕 찍어 종이호일위에 하나씩 올려주었다.
(아직 컵속의 뜨거운 물이 많이 뜨거워서인지 초콜릿이 많이 묽은 편이다. 그래서 스푼을 이용하여 스틱에 초콜릿을 조금 더 발라주었다.)
<사진2. 몰드초콜릿 꾸미기>
5. 완성된 몰드초콜릿에 핑크초코펜으로 꾸며주었다.
<사진3. 빼빼로 꾸미기>
6. 같은 방법으로 굳힌 빼빼로도 꾸며주었다.
“초코스틱만들기 완성”
<사진4. 초코스틱만들기 완성>
삐뚤빼뚤 울퉁불퉁 하지만 빼빼로가 완성되었다~!!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고 짤주머니와 포장지까지 모두 들어 있어 꽤 괜찮은 구성인 것 같다. 집에 오는 과정에서 부서진 건지 알 수 없지만 부서진 롱스틱은 만들기 중 우리 통통이의 뱃속으로 모두 들어갔다.
저녁 먹고 만들기를 시작했건만...“엄마, 나 이거 먹어도 될까요?”를 얼마나 물어보던지..ㅎㅎ
다행이도 롱스틱의 양은 충분했다. 깨진 것을 제외하고도 어린이집에 가져갈 16개의 빼빼로가 나오고 집에서 먹은 것 까지 하면 20개는 되는 것 같다.
한 상자에 7천원이 넘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고 나니 그렇지도 않는 것 같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통통이와 이 구성에 몇 가지만 더 추가하여 초콜릿 대신 빼빼로를 만들어 봐야겠다~gg
요즘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우리 통통이...
친구들과 나눠먹으니 넘 넘 행복하단다.^^
엄마가 조금 더 바쁘면 우리 통통이가 행복하다니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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