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 때쯤 우리집은 감기로 초 비상이였다. 나와 통통이의 독감감염으로 인해 통통이는 어린이집을 나는 출근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였다. 독감예방 주사도 맞았지만 우리는 독감을 피하지 못하였고, 독감 뿐 아니라 감기도 달고 살았다.
아마도 나의 복직(육아휴직 18개월 후)으로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지면서 통통이와 나의 면연력이 많이 떨어졌나 보다. 조금만 움직이면 감기 몸살이 왔고 누런 콧물이 나오면 병원에서는 항생제를 처방해 주곤 했다. 봄에는 나 역시 중이염으로 인해 항생제를 한 달 정도 먹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예전에 소개했던 [유니시티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제품을 먹으면서 올해에는 아직까지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우리 부부가 바이오스라이프 제품을 먹으면서 통통이에게는 유니시티의 유산균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과 영양제, 천연항생제 등을 먹이고 있다. 사실 집안의 상비약이 모두 유니시티 제품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가격이 일반약에 비해 너무 비싸서 쉽게 구매할 수 가 없었다. 그러다가 동동님의 눈에 띄는 변화와 어린이집을 다니는 통통이가 다른 친구들은 콧물을 훌쩍일 때 혼자서만 멀쩡 한걸 보고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 세트를 제외하고도 우리집에 있는 약이 생각보다 많았다.
[바이오스라이프C 플러스]제품은 동동님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 3개월을 먹고 며칠 전 피검사를 하고 인바디를 하고 왔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지난8월 종합건강검진 결과 약물치료를 바로 전 단계까지 올라갔었던 콜레스테롤은 운동도 하지 않았고, 음식 또한 조절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8키로 가량 빠지고 콜레스테롤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운동으로도 빼기 힘들다는 내장지방까지 정상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코리tips]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우리집 상비약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한다.^^
우리집 상비약 목록
1. 천연항생제 : 피토파스
2. 초기감기 : 하와이안 노니(일반식품, 차류), 피토파스
3. 소화제 : 엔지겐(원기소)
4. 유산균 : 프로바이오닉 플러스
5. 통통이의 멀티비타민 : 칠드런스 포뮬라
6. 통통이의 칼슘 : 칠드런스 칼슘
(5, 6번은 격 달로 번갈아가며 먹임.)
7. 면역력증강 : 이뮤니젠
8. 비타민C : 바이오-C
유니시티 제품이 무엇보다 좋은 건 천연제품으로 아기 어른 구분 없이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일명 천연항생제 [피토파스].
감기가 시작 될려고 하면 우리집에서는 노니를 한잔 타서 피토파스 3알(성인기준)과 함께 먹어준다. 콧물이 살짝 나오거나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할 때 이렇게 먹어주면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가뿐히 일어날 수 있다.
우리 통통이(38개월)는 아직 알약을 삼키지 못함으로 약국에서 받은 공병에 물을 넣고 피토파스 한 캡슐을 까서 넣고 프로바이오닉스 플러스(유산균)을 넣고 흔들어 잘 섞어서 주면 쪽쪽 잘 먹어준다. 이때 프로바이오닉스 플러스는 피토파스의 맛이 쓴 약 맛이 나기에 달콤한 유산균을 섞어서 주는 것이다. 13개월 된 우리 조카는 맛보고 먹지 않을려고 해서 그냥 분유에 섞어서 먹인다고 한다.
3개월 정도 상비약으로 이용해 본 결과 피토파스 감기가 걸렸을 때에는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우리 통통이의 경우 코에 그렁그렁 소리가 나면서 자다가 코가 뒤로 넘어가 기침을 하면서 깨거나 할 때 먹여주면 확실히 잘 때 숨소리가 훨씬 편안해 짐을 볼 수 있었다. 피토파스의 성분을 확인해 보면 비타민C와 E가 대부분인걸 알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몸에 축적되는 항생제를 먹이지 않아도 되니 더 없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피토파스는 통통이 역시 하와이안 노니 차와 함께 마셔주면 더욱 효과가 좋았다.
노니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보통 떫고 쓴 맛으로 맛이 없다는 편견이 많으나 유니시티의 [하와이안 노니]는 빨간 색깔만큼이나 맛도 좋아 통통이도 잘 먹는다. “딸기쥬스”라고 하며 마셔준다.^^
지금 아래 사진도 통통이가 먹다 남긴 노니차를 몰래 한 컷 찍어 온 사진이다. 돌 지난 우리 조카는 빨대컵에 담아놓고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며 마셔준다.
보통 250미리의 물에 한포를 타서 마시라고 하는데 나는 감기기운이 있을 때에는 물을 조금 더 적게 하여 따뜻한 물에 진하게 타서 마신다. 노니는 해열, 진통제 역할을 해준다고 하는데 열이 나는 통통이에게 먹여봤을 때 차를 마시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이마에 땀이 송송 맺히면서 열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집에서는 감기에는 병원을 찾지 않게 되었다. 단, 유니시티 제품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지금까지 내가 내돈주고 구매해서 먹여본 결과에 대한 얘기였으며 무조건 병원을 찾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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