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마트폰은 아이폰4를 시작으로 현재는 아이폰5S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을 아이폰으로 시작해서 인지 안드로이드 폰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고장도 별다른 고장도 없다 보니 기본적으로 만3년 이상씩 사용하고 있다. 주로 은행업무나 가계부 등 일상생활에서의 메모리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보니 비교적 오래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휴대폰은 오랫동안 사용가능했지만 꼭 충전케이블은 중간에 끊어져 몇 번을 구매해야만 했다. 5S를 사용하면서만 벌써 케이블을 3번째 구매했다. 물론 정품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중간에 인터넷에 판매하는 저렴이를 구매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쉽게 손상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동동님이 휴대폰 충전케이블에 보호튜브를 씌워주었다.

예전에는 빨대를 잘라서 케이블 끝부분에 테이프로 고정시켜놓으면 잘 끊어지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었는데 얼마 전 동동님이 다이소에서 [케이블보호용 열수축튜브-1,000]라는 걸 사왔다. 뭘 하는 녀석인가? 봤더니 바로 빨대 대신 케이블을 감싸주는데 더욱 신기한건 열을 가해주면 수축해서 케이블에 딱 맞춰진다는 것이다.

 

먼저 케이블에 맞는 튜브를 선택한다.(튜브의 사이즈가 다양하게 들어 있었다.)

그리고 사용할 크기만큼 잘라주고 원하는 부위에 끼워준다. 다음은 설명서에는 열풍기나 고데기 등으로 열을 가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열풍기가 없는 관계로 첫 시도는 드라이어기로 해보았다. 하지만 역시 설명에 적혀 있던대로 드라이어기의 열은 많이 부족하였는지 완전히 수축하지 않았다. 그래서 라이터를 이용하여 조심스레 열을 줬더니 나의 충전케이블이 바디라인을 드러내주었다. 이때 라이터로 인한 그을음이 생겼으나 물티슈로 닦아주니 깨끗하게 닦였다.

내 케이블은 빨간색으로... 동동님의 케이블은 파란색으로 해줬더니 다른 케이블들과 차별화되었으며 한집에서도 내꺼야~니꺼야~”할일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보호튜브가 생각보다 두꺼워 앞으로 나의 케이블은 절대 끊어지지 않을 것 같다.^^

사실 이 보호튜브는 우리 동동님의 낚시장비 튜닝용으로 구매를 하였으나 천원에 아주 많은 양이 들어 있어 원래의 용도인 케이블보호용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우리 동동님 덕분에 나의 충전케이블은 새로운 옷을 입고 더욱 튼튼하게 되었으니 만족스럽지 아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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