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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여행)/해외여행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 네 번째 이야기/아시아티크

by SongSong-e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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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아시아 티크

탑스 마켓 -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 관람차 안에서 바라본 방콕은 아주 화려한 도시였다."

2019.7.22


하루의 첫 시작은 환전으로 시작했다.

공항에서 환전 한 밧트는 호텔비용과 며칠간의 경비로 다 써버렸고, 환전한 달러를 밧트로 바꾸기 위해 가까운 환전소를 찾았다.

아속역 교차로에 가면 씨티은행이 있다.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슈퍼리치라고 있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환전을 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바로 보이지 않아 살짝 헤메었는데 계단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 조금 걸어들어가서 찾을 수 있었다.

01 탑스 마켓

환전 후 씨티은행 건너편 터미널21쪽으로 길을 건너 터미널21일 지나 걷다보면  로빈슨 백화점이 나온다.

반가운 맥도널드가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패쓰.ㅎㅎ

맥도널드 지하에 탑스 마켓이 보인다.

여기는 한번 방문 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식재료 뿐만 아니라 화장품, 약까지 모두 다 있었고, 다른곳에 비해 이유식의 종류도 다양했다. 들어서자 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단점은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에는 많이 불편했다. 경사로를 찾기 어려웠는데 로빈슨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내려오는 길이 있었지만 로빈슨백화점에 내려올때 역시 계단이라 이래저래 불편했다.^^;;

내부는 과일, 수산, 공산품 등 구역이 나뉘어져 잘 정리되어 있다.

먹고 싶었던 망고스틴. 확실히 시장보다는 가격이 비싸긴 하다. 이날 우리의 목적은 봉봉이의 이유식과 두리안이였기에 구경만 하였다. 그리고 생수를 계속 사먹었는데, 아이들은 에비앙을 먹였고, 엄마아빠는 현지의 생수를 먹었다.

혹여나 물 때문에 탈이 날까 하는 마음에 태국생수의 두배가량 하는 에비앙을 아이들에게는 먹였다.

왼쪽 상단-봉봉이의 간식 및 이유식 / 오른쪽 상단 - 로보똠얌꿍소스와 주전부리들 / 아래 - 도시락과 두리안

탑스마켓에는 살만한 것들이 아주 많았다.ㅋㅋㅋ

충동구매를 일으키지 좋은 주전부리들 부터 다양한 식재료들. 싱싱한 새우는 정말 사오고 싶었지만, 당장은 요리할 일이 없을 것 같아 패쓰.

로보 똠얌꿍 소스는 굳이 이걸 지금 사야겠냐는 동동님의 만류에도 하나만 사보자며 샀었다.

지금은 된장찌개보다 더 자주 끓여먹는 우리집 단골요리지만, 이때 까지만 해도 부정적인편이였다.ㅎㅎ

(요리방법은 아래링크 참고)

2020/03/04 - 집밥메뉴_태국에서 맛본 똠얌꿍을 집에서 만들어 먹자!

그리고 이번여행에서 꼭 먹고 싶었던 두리안~!!

생각 같아서는 두리안 한 통을 사오고 싶었지만, 냄새부터 역하다, 토할 것 같다...등등 소문이 무성한 두리안이기에 속살 한조각만 담아왔다. 이 한조각도 200밧 가까이 하니 절대 저렴한 과일은 아니다.

냄새를 맡고 부터 나 보고 먹어보라는 우리동동님. 뭐지?

처음 냄새가 향긋하지만은 않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는데...ㅡㅡ?

한입 맛보니 처음에는 냄새때문에 살짝 뭔가 했지만,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다. 그리고 맛 또한 달콤한 치즈 같은 느낌이랄까? 치즈처럼 부드럽고 달콤함이 입안 한가득 도는데 독특하게 쏘는 향이 올라온다. 쏘는 그 향은 두리안을 먹고 난 이후에도 바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입안과 코속을 감도는 느낌이다.

음...달콤하고 느끼하면서 톡쏘는....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 이긴 하다.ㅎㅎ

우리 통통이는 먹지 않겠다기에 패쓰.

거의 대부분을 내가 먹었다.ㅎㅎㅎ

방송에 나온것 처럼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한번에 많은 양은 먹지 못하지만 한 스푼씩은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다.


02 아시아티크

 

주소: 2194 Charoen Krung Rd, Wat Phraya Krai,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아시아티크 주소 - Google 검색

주소, 2194 Charoen Krung Rd, Khwaeng Wat Phraya Krai, Khet Bang Kho Laem, ... 해 지기 전에 보트타고 들어가서 아시아티크에서 야경 보면 정말 좋아요~ 보트 ... 주소: 2194 Charoen Krung Rd, Khwaeng Wat Phraya Krai, Khet Bang Kho Laem, Krung Thep Maha Nakhon 10120 태국 지도에서 ... 전화번호: +66-2-108-4488

www.google.co.kr

영업시간 : 오후 4:00 ~ 밤 12:00

시아티크까지 BTS사판탁신역으로 가서 사톤선착장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지만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아직까지 BTS 엘리베이터 이용방법을 몰라 선택한 방법이였다.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꼭 BTS를 이용할 생각이다. 방콕의 교통체증은 정말이지...ㅡㅡ;;

거의 길이 막히지 않은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항상 도로위는 차와 오토바이들로 혼잡했다.

사실 아시아티크는 회전목마를 타고싶다는 통통이를 위한 아빠의 초이스였다. 가족여행객이라면 강추~!

5시 이후 개장이라 저녁시간은 낮보다 덥지 않아 좋았고 입장료도 없었다.

대신 회전목마 관람차등 모두 요금은 별도인데 회전목마 성인 100밧.

대관람차성인 450밧, 120센티 미만의 아이는 250밧, 베이비는 무료~!

가격은 센편이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강을 낀 화려한 빌딩숲의 야경이 생각보다 넘 멋졌다. 

대관람차에서 바라 본 방콕은 아주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였다. 사진으로 모두 담아 낼 수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의류 등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강변으로 따라가면 수상택시 선착장이 있고 그 옆에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전날 먹었던 악어의 실체를 볼 수 있었다.

귀뚜라미 / 전갈 튀김

앗!! 분명 전날 이 광경을 보았다면 악어고기는 먹지 못했을 것 같다.

이 곳은 아이들 없이 온다면 구경하며 먹기에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강변 안쪽 식당가에서 쏨땀과 볶음밥을 먹었다.

리버사이드의 전경 또한 호주의 달링하버를 연상시킬 만큼 좋았다. 이때 우리 애들은 꿈나라여행중...ㅋㅋ

아이들이 잠든 틈에 강변을 거닐다 기념품을 잠시 구경할 수 있었다.

7시가 넘어 도착했서 10시쯤 나왔더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시 한번 더 간다면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방콕은 지금 기억을 떠올려 봐도 다시한번 가고싶은 도시인 것 같다.

아이들과 방문예정이라면 꼭 5시 입장시간에 맞춰 최대한 빨리 즐기길 권한다.

우리는 돌아오는 길 역시 택시를 이용했는데, 이날 택시는 정말 최악이였다.

아시아티크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일부 붙는다는 얘기를 듣고 도로쪽으로 나왔더니 택시 잡기도 너무나 어려웠고, 호출한 그랩택시 역시 승차장이 마땅치 않아 제대로 이용할 수가 없었다.

택시를 이용할거라면 아시아티크내에 있는 택시승강장을 이용하고 아니라면 수상택시와 BTS를 이용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DAY 5

마켓 탐방

클롱 토이 마켓 - 빠뚜남 시장

"과일을 사기 위해 찾은 클로 토이.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대부분였다."

2019.7.23


다음에 계속 이어집니다....


2020/04/12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세 번째 이야기/터미널21

2020/04/11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 두 번째 이야기/엠쿼티어 내 램 차런 씨푸드

2020/04/10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 첫 번째 이야기/대한항공아기요람

2020/04/09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여행준비/상세경비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여행준비 및 주의사항

"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준비" 10개월아기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것저것 신경 쓸일이 많았다. 특히나 14일간의 여행일정이다 보니 아기짐만 한가득이였다. 기본적으로 기저귀, 분유, 이유식이 필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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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 방콕 가족여행♬_4인 가족[10개월아기포함]여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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