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바로 어린이집에서 통통이를 하원시키고 집에와야 되다보니 평일에는 퇴근 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가 없다. 잠깐 쇼핑하는게 뭐가 어렵냐? 하겠지만...그러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등원도 일찍하고 하원도 늦은 통통이가 혼자 남아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까봐 마음이 편치 않아 퇴근 후에는 정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하고, 화장품이 떨어져도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머리끈과 아이브로우 구매가 시급했다.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다량으로 묶음 판매를 하는 제품은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끊어져 버린다. 그래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올리브영 무팁머리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머리숱 많은 지인이 사용하는 머리 끈 답게 한번 사용해보니 잘 늘어나지도 않고 끊어지지도 나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였다. 하지만 이것도 직접 매장 방문은 어려움이 있어 인터넷 쇼핑을 하기로 하였다.

  머리끈만 사용하고 배송비를 내기에 아쉬움이 없지 않아 아이브로우도 여기서 구매하였다. 평소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기본 아이템이 아이브로우 펜슬이 아닐까 싶다. 늘 펜슬을 사용하였지만 이번에는 파우더 타입의 브로우가 눈에 들어왔다. 기존 눈썹에 색을 채워 넣어준다 생각하고 그리면 아주 쉬운 방법이라고 한다. 예전에도 파우더 타입을 사용해본 경험은 있기도 하고 요즘 펜슬 깎는 일도 귀찮아하고 있던 차라 파우더 타입으로 선택했다. 주문 후 배송은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

  올리브영 무팁머리끈은 갈색2+검정색2개가 세트로 한팩에 들어있었다. 역시나 사용해 보았던 제품이다 보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머리끈의 올록볼록한 라인이 머리를 좀 더 단단하게 잡아주어 머리숱이 많거나 좀 단단한 머리끈을 원한다면 강추!!


  다음으로 케이트 디자이닝 아이브로우 3D!

  내가 구매한 색상은 네추럴브라운.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색상은 만족스럽다. 하지만 그동안 펜슬에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뒤쪽 사용설명에 있는 방법대로 연베이지 색상으로 기본 눈썹을 그릴 부분을 제외하고 정리하는 느낌으로 섀도우용 브러쉬로 얇게 발라준다. 이후 진한색상 2가지를 브로우용 브러쉬(끝이 얇고 사선으로 된 브러쉬)로 눈썹산과 꼬리를 그려준다. 그리고 라인에 따라 눈썹을 채워주면 끝~!

  글로는 참 쉬운 설명인데 바쁜 아침 후다닥 그리고 달려나가기에 나에게는 연습의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인가?? 나의 눈썹이 양쪽이 짝짝이이다 보니 수정까지 하면서 그려주기가 아직까지는 쉽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눈썹을 먼저 정리를 잘 해준 이후에 사용하면 훨씬 편리할 것 같다. 케이스 자체에 거울과 브러쉬가 달려있어서 휴대성은 좋았다. 지난번 눈썹정리를 잘 못하여 아직 자라고 있는 눈썹위에 새로운 라인을 이쁘게 잘 만들려고 하니 펜슬보다 브러쉬로 그리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조금 더 지나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메이크업 시작하는 단계라면 펜슬보다 파우더타입으로 시작하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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