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기

장조림.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지만 쉽게 만들 생각을 않게 된다.

얼마전 첫째 아이 반찬거리로 메추리알 장조림을 사러갔더니 몇알 들지 않은 한팩에 3천원씩 주고 사왔더니 너무 아까워 집에서 만들기로 하였다.

장조림 양념은 진간장과 매실엑기스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재료준비

<사진1. 재료준비>

재료 : 돼지고기 안심 600g, 깐 메추리알, 꽈리고추, 통마늘, 진간장, 매실엑기스

 

장조림 조리과정

<사진2. 돼지고기 삶기>

엄마 손가락 싸이즈 만한 크기로 고기를 잘라준다. 삶으면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 길게 잘라준다. 그리고 고기의 잡내와 부드러움을 위해 끓는 물에 월계수 잎을 넣고 10분 정도만 삶아 준다. 삶아낸 고기는 깨끗이 씻어준다.

<사진3. 메추리알 넣어주기>

고기가 푹 잠기도록 물을 넣어주고 통마늘과 함께 다시 천천히 끓여준다. 고기가 다 익었을 때 메추리알을 넣어주고 익은 고기는 찢어서 넣어준다.

<사진4. 양념장을 부어주고 꽈리고추 넣기>

간장과 메실액기스를 종이컵에 일대일로 넣어 비율을 맞춰 한컵을 만들어 준다. 비율을 맞춘 간장을 끓고 있는 냄비에 부어주고 그 위에 꽈리고추를 넣어 5분 정도만 더 익혀준다. 이때 양념을 뒤에 넣어 줌으로 더욱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이 된다고 한다.

 

장조림 완성!”

<사진7. 초간단 돼지고기 장조림 완성>

식힌 장조림을 통에 담에 냉장 보관한다. 우리 통통이는 고기를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준 장조림 고기는 맛있게 잘 먹는다. 양념이 많이 짜지 않아 밥에 쓱쓱비벼 먹어도 아주 맛있게 잘 먹는다.

매실엑기스가 들어가 처음 끓여 맛을 볼 때는 살짝 새콤한 맛이 있으나 식히고 나면 새콤한 맛은 없고 감칠맛이 돈다.

우리 통통이의 밥상은 금방 한 따끈따끈 한 밥위에 장조림 고기를 올리고 계란후라이와 김가루를 올려 장조림 양념을 뿌려주면 완성~!!

통통이의 밥상은 다음기회에 사진한컷 올려드릴께요~*^^*







옥주부표 나시고렝 만들기

아이와 함께 하는 한끼 식사는 늘 메뉴가 고민이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 하루 세끼를 다 챙기기에는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옥주부표 나시고렝]을 만들기로 하였다.

나시고렝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요리를 말하는데 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을 의미하고 고렝(goreng)볶음을 말한다고 한다.

요즘 밥 먹기를 조금 싫어하는 우리 통통이를 위해 지금까지 먹어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사실 집에서 해 볼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의외로 간단한 레시피여서 또 겁 없는 도전을 하였다.

 

재료준비

<사진1. 재료준비>

재료(2인분 기준) : 햇반 2, 새우 150g, 피망 1, 당근 1/5, 계란 2, 숙주 1, 양파 1/2, 대파 1/2, 쪽파 1, 마늘 5g, 진간장 10ml, 굴소스 10ml, 라임쥬스 10ml, 페페론치노 2

위 재료는 옥주부표 레시피를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나시고랭 조리과정

<사진2. 파기름 내기>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내어 준다. 전 이때 페페론치노도 함께 넣어 주었다.

<사진3. 야채볶기>

<사진4. 야채+새우>

파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각종야채를 모두 넣어 다시 볶아준다. (전 집에 당근이 똑 떨어져 붉은 피망을 반개 넣어주었어요.) 야채가 살짝 익었을 무렵 새우도 같이 넣어주고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 2개를 넣어 준다. 이때 계란은 80프로 정도 익으면 스크램블을 만들 듯이 뒤적여 부서준다. 계란이 스크램블 형태가 되고나면 위에 준비해둔 각종 양념들은 모두 넣어 준다.

<사진5. 볶은재료에 밥과 숙주 투하>

<사진6. 숙주가 익을정도로 볶아줌>

햇반이 없을 경우 집에서 지은 고슬고슬한 밥을 넣어주면 된다.

밥과 숙주까지 모두 넣어주고 숙주나물이 익을 정도로 볶아 주었다.

 

나시고랭 완성!”

<사진7. 옥주부표 나시고렝>

계란 후라이까지 하나 올려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배고파 쓰러질 것 같은 우리 통통이와 신랑을 위해 패쓰!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

역시나 레시피가 좋았나 보다.

이날 우리 통통이는 저녁을 먹기 싫다기에 알았어. 엄마 아빠만 먹을께~!”하고 우리끼리 맛있게 먹고 있었더니 맛이 궁금한지 기웃기웃 거린다. 살짝이 한입 떠 먹여 주었더니 엄마! 밥먹을래요~!”한다.^^

그리고는 흔히 볼 수 없는 혼자 떠먹기 신공을 보여주시며 한그릇 뚝딱해 주셨다.

우와~!! 행복하다~!! 열심히 만들어 이렇게 맛나게 먹어주는 걸 보니 다음번에는 또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앞으로 옥주부 레시피 넘나 사랑하게 될 듯...ㅋㅋㅋ

옥주부님 최고입니다.^^







감기에 좋은 무밥 만들기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독감이 많이 유행한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우리 통통이도 얼마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걱정이다. 생후2개월 된 봉봉이와 함께 이다 보니 통통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장보기 중 이마트몰 [e-요리] 코너에 소개된 무밥이 눈에 띄었다.

재료는 모두 집에 있으니 오늘 당장 해보기러 하였다.

 

재료준비

재료(2인분 기준) : 2, 채썬무 1, 표고버섯 한줌, 참기름, 간장, 설탕, 깨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 다진파

위 재료는 저희집 2인분 밥상 기준, 컵은 밥솥의 개량컵을 이용하여습니다.

 

무밥 조리과정

<사진1. 쌀 물량 맞추기>

밥솥의 개량컵을 이용하여 쌀2컵인 경우 솥 안의 눈금에 2에 맞추면 되지만 무에서 물이 나온다고 하니 물을 조금 적게 부어 주었다.

<사진2. 쌀에 무 올리기>

채썬 무를 씻어놓은 쌀 위에 골고루 얹어 주었다. 그리고 불린 표고버섯을 채 썰어 무위에 올려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영양도 좋아지고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표고버섯이 없다면 생략 가능)

<사진3. 밥 완성>

조금 저녁시간이 촉박하여 쾌속백미로 돌려 밥 완성~! 그냥 백미로 하면 더욱 찰진밥이 된다.

밥이 되기까지 양념장을 준비한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 6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2큰술, 다진마늘 1/2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4큰술, 참기름 1


무밥 완성!”
 

<사진4. 무밥 완성>

고슬고슬 지어진 밥 위에 양념장을 올려주면 완성!!

따끈따끈한 햅쌀밥에 양념장을 올려 쓱쓱~비벼 먹으니 별도의 반찬이 필요 없고 밥할 때 무와 표고버섯만 올려주면되니 너무 간편하다. 그리고 양념장은 집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이용하면 완전 초간단!!

<사진5. 통통이의 저녁>

이렇게 하여 무밥과 콩나물국 집에 있는 밑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떡갈비, 백김치로 우리 통통이의 저녁을 해결하였다. 평소 밥에 양념장을 비벼먹어 본적이 없어서 인지 통통이도 생각보다 잘 먹는다. 무가 들어가 소화도 잘 될것 같다.

무밥 하나에 건강한 밥상을 차려준 것 같아 아주 뿌듯하다.^^








맛있는 가지볶음 만들기

지난번 초간단잡채에 이어 가지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우리 동동님은 가지의 물렁한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가지를 거의 먹지 않는다.

싫다고 하는데 먹이고 싶은 이 마음은 무엇일까?^^

사실 결혼하고 초에는 가지를 먹여보기 위해 또르띠아에 가지를 올려 피자를 구워도 봤고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오로지 아이 중심의 반찬을 준비하다 보니 한동안 잊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옥주부님께서 자기도 원래 가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본인이 만든 가지볶음은 맛있다고 장담을 하시기에 그 맛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재료준비

재료(2~3인분기준) : 가지 2, 양파 1/2, 대파 1/2, 포도씨유 3큰술, 통깨 1큰술,

맛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위 재료는 방송에 나온 재료와 양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요리방법

<가지손질 사진>

야채들을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가지는 손가락 길이로 잘라주는데 사진에서와 같이 단면이 부채꼴 모양이 되도록 잘라주어야 한다. 그래야 겉의 단단한 부분과 안쪽의 부드러운 부분이 함께 어우러져 덜 물컹물컹해진다고 한다. 가지가 많이 크다면 4등분이 아니다 6~8등분 등 먹기좋은 크기에 맞추어 부채꼴 형태로만 잘라주면 된다.

맛간장 2큰술에 굴소스 1큰술, 올리고장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을 모두 섞어준다.

이것으로 양념준비는 끝~!(맛간장이 없을 경우 진간장을 이용해도 된다.)

<요리과정 사진>

1.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둔다.

2.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준다.

3. 준비된 모든 재료와 양념장을 한꺼번에 부어 볶아준다.

4. 살짝 볶은 가지를 팬을 옮겨 식혀 준다. 그리고 다시 센불에 볶아 주는데 이렇게 하면 가지가 물컹하지 않고 쫄깃하여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마지막에 홍고추와 참깨를 넣어 마무리 하였는데 집에 홍고추가 없어 생략하였다.)

 

옥주부표 가지볶음 완성!”

<옥주부표 가지볶음 완성샷>

재료 손질부터 완성되기까지 20분이면 가능하다. 우리가 평소에 먹던 가지볶음보다 파기름과 마늘의 효과인지 맛이 조금 더 풍성해 진 것 같다. 식감도 겉의 단단한 부분과 안쪽의 물컹한 부분이 함께 있다 보니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보통 가지를 찌거나 볶아서 완전히 물컹한 상태로 반찬을 많이 하는데 옥주부표 가지볶음은 전혀 물컹하지 않다.

우리 동동님 보다 집에 놀러왔던 지인이 가지볶음을 더욱 맛있게 먹어주었다.^^;

다음번에는 맛간장을 넣어 다시 한번 재도전 해봐야겠다.

2018/11/12 - 초간단 잡채 만들기_MBC기분좋은날 옥주부키친 레시피





초간단 잡채 만들기

오전에는 주로 아침 정보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MBC기분좋은날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씨의 옥주부키친을 보게 되었다. 꽃개탕과 초간단 잡채, 가지볶음 요리를 선보였는데 너무 손쉽게 요리를 하셔서 꼭 한번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인터넷으로 잡채재료와 가지볶음 재료를 주문하고...

주말 친정엄마 찬스를 이용하여 봉봉이는 엄마에게 맡기고 잡채를 만들어 보았다.

보통 잡채는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음식이다 보니 특별한 날이 아니면 쉽게 요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옥주부 레시피에서는 고기만 별도로 볶아주고 나머지는 모두 한꺼번에 볶아주니 시간을 아주 많이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료준비

주재료(2~3인분기준) : 당면 250g, 버섯(목이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200g, 파프리카 1, 당근 1/3, 시금치 1/2, 양파 1, 통깨, 잡채용 돼지고기 200g

양념재료 : 2, 참기름 2큰술, 설탕 3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간장 8큰술, 후추가루 1/2작은술

위 재료는 방송에 나온 재료와 양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요리방법

제일 먼저 당면을 불려놓고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한다.

2017/08/31 - 당면 쉽게 불리는 방법

잡채에 이용할 양념2컵에 간장 8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가루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둔다.

<재료부터 조리과정 사진>

1.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둔다.

2. 돼지고기에 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놓는다.

3. 가열한 후라이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적당히 익을때까지 볶아준다.

4. 볶은 고기에 당면 및 시금치를 제외한 모든 야채들을 넣고 양념의 2/3를 부어준다.

이후 뚜껑을 닫아 두고 중간에 한번씩 재료를 골고루 섞어준다.

<마지막 재료 시금치>

당면부터 야채들이 골고루 익은 후 시금치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모두 부어준다. 시금치의 숨이 죽고 나면 다시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옥주부표 초간단잡채 완성!”

<옥주부표 초간단 잡채 완성샷>

재료만 모두 준비되어 있다면 조리시간은 20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잡채에 들어가는 재료가 많을수록 다듬어 잘라두는 시간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옥주부 키친의 초간단 잡채는 우리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리한 잡채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참 좋았다. 난 넣다가 보니 재료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약간 심심하게 되었는데 밥반찬이 아닌 그냥 잡채만 먹기에는 아주 좋았다.

우리 통통이도 잡채만 두접시를 먹어주어 뿌듯하였다.^^

다음번에는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을 위해 옥주부표 가지볶음에 도전해 봐야겠다.







18.04.12 [임신 164]

 

임신 15주가 넘어가면서 입덧이 조금 진정되는 것 같다.

여전히 고기는 일부러 찾아서 먹고 싶지는 않지만 갑자기 엄마가 해주신 두릅전이 생각났다. 친정엄마와 통화 중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셔서 두릅을 얘기했더니 우리 친정에는 아직 두릅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신다. 안타깝지만 다음에 먹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 친구분께서 주셨다며 참두릅을 보내주셨다. 우와우와~!!*^^*

양이 많지 않아 이번에는 전 대신 그냥 대처먹기로 하였다.

두릅은 보통 아래쪽에 붙은 지저분한 겉껍질 정도만 제거해 주면 되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두릅은 엄마가 이미 손질을 다해 보내주셔서 따로 손을 대지 않아도 되었다.

정말 나온지 얼마 되지않은 새순이여서 정말 부드러웠다.

[두릅데치기]

손질한 두릅을 찬물에 한번 헹궈서 준비해 둔다.

 

냄비에 물을 올려놓고 소금은 한스푼(밥숟가락) 정도 넣어 주었다. 사실 소금의 양은 그때그때 다르다..ㅋㅋㅋ하지만 보통 내가 나물을 삶을 때 한스푼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물이 끓기 시작하자 두릅의 제일아래쪽 딱딱한 줄기부분부터 담궈 주었다. 끓이는 시간은 두릅 밑둥이 딱딱하지 않을정도면 되는데 이번에 엄마가 보내주신 두릅은 너무 부드러운 새순들이라 정말 짧은 시간을 삶아 준 것 같다. 밑둥 부분먼저 담궜다가 전체를 담궈 한두 번 뒤집어 삶아 준 후 찬물에 헹궈주었다. 그리고 두릅은 그냥 먹으면 쓴맛이 강하게 날수 있어 찬물에 20분정도 담궈 주었다

삶고 나니 두릅이 좀더 선명한 초록색을 띈다.

 

우려낸 두릅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완성~!!

 

짧고 통통한 두릅이 너무 귀엽다.^^

입덧하는 딸을 위해서 일부러 아직 어린순이라도 구해서 보내주신게 아닌가 싶다.

엄마 감사해요~

두릅전 대신 두릅숙회로 초장에 콕 찍어 먹었더니...냠냠쩝접...너무 향긋하다.^^

삶기도 딱 적당했고 찬물에 우려낸 시간도 적당했는지 적당한 쓴맛이 딱 좋았다.

우리 통통이는 엄마가 먹는 두릅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는다. 보통 우리가 먹는 반찬을 보면

이건 뭐에요?”,“나도 먹고싶어요~!”하는데 아마도 그냥 엄마가 파란 풀을 먹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두릅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나 역시도 왜 저런 풀을 먹지?” 했었는데..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어느새 나물반찬이 고기반찬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아이반찬 풀무원오이지무침~^^ 포스팅에서 얘기한 풀무원 제품 중 콩비지를 이용하여 비지찌개를 끓여 보았다. 어릴 때는 참 맛 없던 비지가 나이가 들수록 맛이 좋아지는 것 같다

풀무원 국산콩 콩비지 300g.

뒷면에 비지찌개 요리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재료 : 콩비지, 돼지고기, 김치, 다진마늘, , 참기름 등

풀무원 콩비지 조리방법

1. 돼지고기는 다진 마늘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고, 김치는 양념을 털어낸 후 송송 썰어줍니다.

2. 달군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김치를 넣고 볶은 후 콩비지와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 끓입니다.

3. 기호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을 하거나 양념장을 곁들여 드세요.


오늘은 위에 적혀있는 요리방법대로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1.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었다.(설거지를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요리 할 냄비에 돼지고기와 양념을 넣어주고 버무려 주었다.) 마늘은 잡내도 없애주고 원래 좋아하기도 하여 듬뿍 넣어 주었다. 마늘이 들어가는 순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는 없어지고 이대로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묵은 김치는 없는 관계로 살짝 맛이 들기 시작한 김치를 줄기를 제외하고 잎 부분 위주로 잘라주었다. 이때 김칫국물은 적당히 짜내고 버무려 진 돼지고기 위에 올려주었다.

2. 1번이 들어가 있는 냄비를 가스렌지 위에 올리고 불을 켰다. 중불에 올려놓고 냄비뚜껑을 닫아 두었다. 센 불에 올리면 바닥에 있는 재료가 탈 수 있는데 중불이나 약불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놓으면 식재료 자체에서 물이 나와 타지 않고 골고루 잘 익는다.

3. 돼지고기와 김치가 고루고루 잘 익고 나면 비지를 올려준다. 풀무원 콩비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지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편이였다. 원래 비지찌개도 어느정도 국물이 있는 걸 좋아하여 콩비지를 긁어내고 봉투에도 물을 넣어 남은 비지까지 몽땅 씻어 냄비에 넣어 주었다.


4. 비지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비지위에 파를 올려주고 다시 한번 뚜껑을 덮고 잠시 끓여 준다면 불을 끈다.

촉촉한 콩비지찌개가 완성되었다.

기호에 따라 간을 하거나 양념장을 곁들이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심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아 그래도 먹었다. 신랑도 심심해서 더 맛있다며 오늘도 맛있게 먹어 주었다.^^

 

그때 우리 통통이는 떠먹는 두부를 밥과 함께 줬더니 잠시 상을 차리는 사이 혼자서 코를 박을 듯이 두부를 먹어주고 있었다. 떠먹는 두부라는 게 있길래 한번 사봤더니 우리 통통이의 반응이 기대이상이다. 연두부인데 조금 버터같은 느낌이도 있고 떠먹는 요거트 같이도 한 떠먹는 두부는 한국풍 간장소스가 함께 오는데 다른재료 아무것도 없이 이 소스만 뿌려줬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는다. 3팩에 묶어서 3천원이 넘는 가격이다 보니 매일 사 먹일 수는 없겠지만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아이반찬이 고민될 때 한번씩 구매해봐야겠다.

  1. cory.j 2018.01.18 21:29 신고

    딱 내스타일이야^^ 고마워♥

주로 이용하는 이마트몰에서 쓱배송을 위한 장보기 중이였다. 풀무원에서 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방법은 풀무원제품은 2만원 혹은 4만원이상 구매하고 구매 후 [응모하기]를 눌러주면 되었다.

다른 이벤트들은 보통 SNS에 글을 올리고 주소를 링크해서 올리는 등 번거로움이 많으나 이번엔 그냥 내가 필요한 제품 구매 후 응모하기만 누르면 되니 참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기간 내 참여한 사람들에게 100%로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하니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자.

행사기간 : 2018.01.11.()~01.24()

대상고객 : 행사기간 내 1회 순결제금액 2만원 / 4만원이상 구매 시 해당됩니다.

(쿠폰/할인 후 의 순결제금액)

응모하기 버튼 클릭 필수!

사은품 증정일 : 행사 종류 후, 1/31부터 순차발송예정입니다.

비 회원 주문 시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18.01.15. 현재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열심을 글을 적고 있던 중 링크를 걸기 위에 사이트에 접속을 했더니 종료된 기획전이라고 한다.^^;

아무튼 나는 14[응모하기]버튼까지 눌러 주었으니 받을 수 있는 것이겠지?

 

이번 기회로 풀무원에 참 다양한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두부에서 비지, 생칼국수까지 이번에 구매한 품목만 9가지가 된다. 모두 건강한 느낌의 재료에 평소 잘 해먹지 않는 나토까지 있어서 풀무원의 제품으로만 요리를 해도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만 해도 풀무원의 생칼국수를 이용하여 밀푀유나베를 먹고 칼국수를 끓여 먹을 수 있었고 오이지 무침을 해 두었다.

 


오이지 무침은 새콤달콤한 치킨무를 좋아하는 통통이를 위해 오이지를 무쳐보았다.

먼저 봉투에서 꺼낸 오이지는 그냥 소금에 저려진 짠 오이였다. 그래서 먼저 생수에 30분 정도 담궈 놓았다. 그래도 완전히 짠맛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기호에 따라 더 담궈서 짠맛의 농도는 조절해주면 좋을 것 같다. 짠기를 좀 뺀 오이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음 손으로 물기를 꼬~옥 짜주었다. 물기를 짠 오이지에 매실엑기스와 참기름을 넣고 무쳐주었다. 통통이를 위한 오이지 무침임으로 매콤한 건 넣어 주지 않았다.

통통이가 혼자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음으로 일부는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어봐야겠다.^^

통통이의 어린이집에서 풀무원식재료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회사 제품보다는 조금 더 신뢰가 가는 것 같다.

기획전 안내로 시작했던 포스팅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가 많아 보여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


오랜만에 찾아 강추위로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그래서 이마트 배송예약 중 [밀푀유나베]가 생각나 각종재료들을 주문했다. 야채들을 많이 먹게 되니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국물에 칼국수까지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딱 좋을 것 같았다.

재료가 도착해서 확인도중 내가 너무 많이 주문한 것 같아 과연 우리 세 가족이 한끼 식사로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 먹을 수 없다면 칼국수는 육수를 남겨뒀다가 다음끼니로 떼우기러 하고 준비했다.

[밀푀유나베] 프랑스어 밀푀유(mille feuille,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와 일본어 나베(なべ)의 합성어로, 퓨전 일식 요리다. 배추와 깻잎, 고기를 겹겹이 겹친 전골 요리를 말한다. , 배춧잎, 깻잎, 고기 등을 쌓은 밀푀유를 숙주를 깐 냄비에 흩어지지 않게 돌려 담은 후 버섯과 육수를 넣어 끓이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푀유나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오늘의 재료

메인재료 : 배추, 깻잎, 소고기,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소스재료 : 쯔유[가스오부시를 넣어 졸인 간장], 월남쌈 소스

육수재료 : 다시마, 솔치 또는 멸치, 표고버섯, 쯔유

 

사실 밀푀유나베 레시피가 제법 많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난 그냥 내 입맛에 맞춰서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만들어 보았다. 쯔유는 가스오부시를 넣어 졸인 간장으로 일본요리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여 후기를 읽어보고 고농축이 아닌 묽은 타입을 구매했다. 고농축으로 구매를 해서 유통기한내에 다 사용하지도 못할 것 같아 작은 용량으로 하나 구입하였다.

 

밀푀유나베 요리방법

1. 육수를 먼저 준비해 둔다. 다시마, 솔치,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육수에 쯔유를 넣어 살짝 싱겁게 간을 해주고 식혀둔다.

2. 먼저 표고버섯의 윗부분을 사진과 같이 잘라주었다.

3. 냄비 아래에 배추와 버섯을 잘라서 넣어주었다. 숙주가 있다면 깔아주면 더욱 좋다.

4. 깨끗이 씻어놓은 야채들을 정리하여 배추위에 깻잎을 올려준다. 배추가 옆으로 너무 퍼져 있어 난 모양을 위해 조금씩 잘라주었다.

5. 깻잎에 올려진 배추위에 고기를 올려준다. 이때 고기는 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 고기를 준비하면 되는데 직접 보지 않고 주문했더니 찢어져 돌돌말린 고기가 왔다. 결국 짜깁기 형태로 고기를 올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음부터 고기는 꼭 정육점을 이용해야겠다.(Tip.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쌓아주는데 냄비 가장자리부분에 둘려질 두께를 생각하면 쌓아준다.)

6. 두께가 어느정도 잡히면 4등분하여 잘라주고 잘려진 부분이 위로 오도록하여 냄비의 가장자리 부분에 차곡차곡 돌려가며 담아준다.

7. 다 돌려 담고 나면 가운데 부분이 비어있게 되는데 이때 준비해 둔 버섯을 예쁘게 담아주면 된다.

8. 육수를 부어주고 끓여주면서 먹으면 완성~!

9. 별도의 소스는 준비하지 않았고 집에 있는 월남쌈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딱 좋았다.

 

샤브샤브로 먹고 난 이후 칼국수[풀무원생칼국수 이용] 끓이기

    1. 샤브샤브 해먹고 남은 육수를 다시 끓여준다.

2. 남은재료(배추와 버섯)을 넣고 끓여준다.

3.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어 준다. 칼국수 면이 익으면 쯔유로 간하고 먹으면 된다.

밀푀유나베 집들이나 손님접대용 음식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색감이 예뻐서 우선 눈이 즐거웠고 야채와 버섯을 많이 먹으니 건강한 음식인 것 같다.

조리시간도 사실 소고기만 한 장 한 장 잘 떨어졌다면 30분 내로 가능할 것 같다.

우리 통통이는 고기와 야채를 쯔유에 살짝 찍어주거나 국물에 밥을 말아주었고 뒤에 칼국수도 맛있게 잘 먹어주었다. 우리 동동님 역시 야채와 버섯을 많이 먹으니 좋다며 아주 맛있게 먹었다. 남은 야채와 버섯들을 이용해서 조만간 한번 더 해 먹어야겠다.^^

  1. cory.j 2018.01.17 16:22 신고

    이~~따~~만~~큼~~ 맛있었음^^


주말이면 하루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일이 보통이 아니다. 한동안 연말이다 연초다 하여 바쁜관계로 주부생활을 파업을 하고 있었더니 생활비는 바닥나고 냉장고에 먹을 건 없다. 역시 시켜먹는 건 간편하지만 주머니를 가볍게 하고 냉장고는 비게 만들어 빈곤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 이번달 우리집 생활비는 이미 바닥이 난 상태이다 보니 무언가를 사 먹기보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뭘 만들지 고민하게 되었다.

우선 메인 재료는 돼지뼈다귀.

크리스마스에 친정에 가던 중 고령에 가면 [거인식품]이라는 육가공업체가 있다. 거기에서는 돼지뼈다귀 한 봉지에 5천원이면 살 수 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http://www.gifood.co.kr 웹사이트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뼈다귀가 있다 보니 생각나는 건 묵은지뼈다귀해장국!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는 건 토란대버섯도 함께 넣어 만들어 볼까 한다.

  냉장고 속 재료 : 돼지뼈다귀, 묵은지, 토란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양념 : 된장, 다진마늘, 묵은지김치국물, 고추장, 올리고당

1.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진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뼈다귀와 월계수잎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준다. 끓인 후 뼈다귀는 건져내어 불순물이 남아 있지 않게 깨끗이 씻어준다.

2. 뼈다귀를 담은 냄비에 뼈다귀가 폭 담기도록 찬물을 넉넉히 부어 준다. 여기에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뼈가 20분 정도 끓여준다.

3. 이제 묵은지를 잘라서 넣어준다. 묵은지를 먼저 넣어주고 불려놓은 건토란대를 물기를 짜고 넣어주고 고추장을 풀어준다. (Tip. 김치국물로만 양념을 해도 되지만 그러면 너무 신맛이 강할 것 같아 김치국물을 조금 적게 넣고 고추장을 풀어주었다.) 묵은지와 건토란대가 푹 익을 수 있도록 골고루 저어준 다음 20분 가량 다시 끓여 주었다. 이때 냄비 뚜껑을 닫아 두고 끓이면 건토란대가 어묵처럼 부풀어 올라 빵빵해 짐으로 한번씩 뚜껑을 열어 휘~~저어 주었다.

4. 토란대가 충분히 익어 보이면 위에 불려놓았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양파와 대파를 넣어주고 다시 10분 정도 끓여 주면 완성된다. 표고버섯이 들어감으로 인해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불을 끄기 전 간을 보고 싱거울 때에는 김치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고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살짝 뿌려주었다. 올리고당이 없으면 설탕을 넣어주어도 되는데 단맛이 들어감으로 인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완성된 뼈다귀해장국은 뚝배기에 담아 주었더니 더욱 맛깔스러워 보인다. 늦은 점심으로 저녁생각이 없다던 우리 동동님은 밥을 조금 만 달라더니 밥을 다 먹고 해장국은 한 그릇 더 먹어 주셨다. 이번주는 이렇게 한솥끓여 놓은 해장국으로 버텨보아야겠다.

통통이는 고기와 버섯만 건져서 밥에 살포시 올려주었다. 일부러 청량고추는 넣지 않았더니 많이 맵지는 않지만 아직 통통이가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다. 따로 한 냄비 담아 물을 더 붓고 양파와 간장을 조금 더 넣어 달달한 뼈다귀해장국을 만들어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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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199-42 | 거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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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나 2018.01.09 18:07 신고

    저도 한그릇 뚝딱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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